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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프 - 어디가 아프세요

국내서 아토피 피부염을 겪는 20대 이상 성인 환자가 급격히 늘어 주의가 요망된다. ◇아토피피부염, 피부 증상 외에도 알레르기 비염·천식 동반 위험 아토피 피부염은 유전적 원인으로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단백질(알레르겐)에 대해 불필요한 면역 반응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주로 영유아기에 시작돼 가려움증을 동반하는데 치료가 어렵고 재발률이 높은 편이다. 특히 중등에서 중증에 이르는 아토피피부염의 경우 전신에 걸쳐 발진이 생길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심각한 가려움증, 피부건조증 및 갈라짐, 피부가 심하게 부풀어 오르거나 붉어짐, 딱지 및 진물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이외에도 호흡기 아토피 질환인 알레르기 비염과 천식이 동반되는 경우도 많다. 배유인 교수는 "소아 및 청소년의 ..

목 디스크가 돌출되면 신경이 지나는 통로 ‘척수’가 눌려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목 디스크를 감별하는 증상은 다음과 같다. 1.글씨가 못나졌다는 소리를 듣는다 디스크가 생기면 손가락에 감각이 떨어지면서 섬세함이 감소한다. 글씨를 쓰는 것은 세밀함이 필요한 작업이므로 최근 못생겨졌다는 소리를 들으면 목 디스크를 의심할 필요가 있다.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강경중 교수는 “단추를 잘 못 잠그거나, 젓가락질이 힘들거나, 동그라미를 똑바로 못 그린다면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2.팔을 머리 위로 올리면 통증이 사라진다 디스크가 목에서 팔까지 내려가는 신경을 누르면서 어깨부터 손까지 저림 증상,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하지..

이유 없이 속이 더부룩하고 쓰릴 때가 많다면 일상생활 속에서 자신도 모르게 위(胃)에 손상을 주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한번 쯤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1인 가구가 늘면서 널리 퍼진 '혼밥' 현상도 위 건강을 해치는 사례 중 하나다. 위 건강을 망치는 의외의 습관에 대해 알아봤다. ◇혼자 밥 먹기 혼자 밥을 먹는 사람의 약 55%가 식사를 대충 하거나 인스턴트 식품을 주로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식사 메뉴로 자주 즐긴다고 답한 라면, 백반, 빵, 김밥 등 간편식은 탄수화물과 지방식이 많아 열량이 높으므로 비만을 유발하기 쉽다. 또 혼자 밥을 먹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식사 속도가 빨라질 가능성이 크고, 이로 인해 비만과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

목은 척추 건강의 첫 번째 도미노와 같다. 목 건강이 나빠지면 허리부터 골반, 하체까지 전신이 도미노처럼 무너질 수 있다. ◇목뼈, 척추 중 가장 취약 척추를 구성하는 경추(목), 흉추(가슴), 요추(허리) 등은 신체 부담을 효율적으로 분산하기 위해 스프링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그중 목뼈가 가장 취약하다. 고대구로병원 신경외과 박윤관 교수는 "목은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넓고 뼈 자체도 작아 쉽게 다칠 수 있다"며 "주변 근육이나 인대도 다른 부위보다 약해 변형되기 쉽다"고 말했다. 또 박 교수는 "스마트폰, 모니터 등을 보는 생활습관으로 인해 거북목, 디스크 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슴, 허리 등 다른 부위도 변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