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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프 - 어디가 아프세요
간은 '침묵의 장기'라는 별명을 갖고 있을 정도로 아무리 망가지고 아파도 티를 내지 않는다. 그래서 평소에 간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검진을 생활화하고, 식습관을 교정해야 한다. 간 건강 지키는 수칙 5가지를 소개한다. 1. 탄수화물 섭취 줄이기 우리가 먹는 음식은 간에서 대사되기 때문에 절제된 식습관이 중요하다. 음식은 가능한 도정하지 않은 쌀이나 통밀가루, 잡곡 등을 많이 섭취하고 매끼 섬유소가 풍부한 채소 반찬을 충분히 먹어야 한다. 청량음료나 주스, 과자, 흰 빵 등에 들어있는 설탕과 꿀, 물엿, 액상 과당과 같은 단순당과 정제된 쌀, 밀가루 등은 우리 몸에서 빠르게 지방으로 바뀌어 지방간의 주범이 될 수 있다. 2. 체중의 5% 줄이기 체..
악력으로 예측할 수 있는 질병을 알아봤다. ◇고혈압 악력이 낮으면 고혈압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연세대 연구팀은 제6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대상자들을 악력별로 총 4그룹으로 나눠 분석했다. 그 결과 악력이 가장 약한 그룹은 악력이 가장 센 그룹에 비해 고혈압 유병률이 여성은 85%, 남성은 약 2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악력이 인체 전반의 근력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이기 때문이라며, 운동이나 신체 활동 감소가 근감소로 이어지고 악력 약화로 나타난 것이라고 분석했다. ◇낙상 악력이 약할수록 낙상 위험도 크다. 분당서울대병원 연구팀에 의하면 낙상으로 부상을 경험한 사람의 악력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
나이가 들수록 조심하고 관리해야 할 질환이 늘어난다. 그중 골다공증은 노년기에 발생률이 높은 단골 질환이다. 젊었을 때부터 꾸준히 관리하면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다. ◇골다공증, 뼈 밀도 높이는 운동과 식습관으로 젊었을 때부터 관리 골다공증은 골절이 생기기 전까지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고 통증이 나타나지 않아 예방에 소홀하기 쉽다. 그러나 골다공증 예방에 중요한 골밀도는 30대에 정점을 찍고 점차 감소하기 때문에 30대까지는 골밀도 향상에 힘쓰고, 그 이후는 골밀도 감소를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서는 뼈를 튼튼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골다공증을 더욱 유의해야 하는 사람의 경우 증상이 없어도 꼭 1~2년에 한 번씩은 골다..
척추의 노화는 디스크와 척추 뼈에 퇴행성 변화를 유발하며 척추관절의 관절염을 일으킨다. 대개의 경우 나이가 들어 생기는 퇴행성 변화에는 통증이 거의 없지만 심한 퇴행성 척추 관절염의 경우 요통을 유발하게 되며 특히 뼈가 매우 약해진 상태의 골다공증이 있는 경우라면 척추 뼈는 물건을 들어 올릴 때나 재채기를 하는 등 일상적 활동 시에 생기는 가벼운 충격에도 척추 뼈가 찌그러질 수 있다. 골다공증은 노화의 대표적 질환이다. 골다공증은 '뼈에 구멍이 생기는 질환'으로 뼈의 양적 감소와 질적 변화로 인해 뼈의 강도가 약해지는 상태를 말한다. 특히 여성 환자가 전체의 골다공증 환자의 93% 이상을 차지하며 성별에 따른 유병률의 큰 차이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