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어깨통증 (8)
어프 - 어디가 아프세요

흔히 앞모습으로 건강 상태를 판단하지만 뒤태(뒷모습) 또한 '앞' 못지 않게 건강에 중요하다. 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김상준 교수는 "뒷모습을 유심히 관찰해보면 얼마나 건강한지, 질병은 없는지 가늠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대인이 흔히 가지고 있는 '나쁜 뒷모습'은 무엇이며, 어떻게 바로잡을 수 있는지 알아보자. ◇ 쉽게 볼 수 있는 나쁜 뒷모습 ▲ 동그랗게 말린 어깨=어깨는 뒤가 곧고 바르게 펴져 있어야 한다. 양쪽 어깨가 동그랗게 말린 '라운드 숄더'라면 목 건강이 나쁜 상태다. 라운드 숄더는 오래 앉아서 사무작업을 하거나, 평소 운동부족인 사람에게 잘 생긴다. 중앙대병원 정형외과 송광섭 교수는 "라운드 숄더는 남보다 목을 뒤로 많이 젖혀야 해 목디스크나 목..

어깨 관절은 물건을 들거나, 걷거나, 뛸 때 등 일상 틈틈이 쓰인다. 360도 회전되는 관절이라서 손상되기가 쉽다. 어깨가 아프면 대부분 오십견으로 여기는데, 초기에 발견해 치료해야 하는 질환일 수도 있다. 통증 양상에 따라 의심할 수 있는 어깨 질환을 살펴봤다. ◇ 팔 움직일 때마다 아프면 오십견 오십견(유착성관절낭염)은 어깨 관절을 감싸는 관절낭(막)이 노화 등으로 굳는 질환이다. 모든 어깨 움직임에서 불편함이 초래된다. 팔을 뻗고 굽히는 등 모든 움직임에 제한이 생기고, 어깨가 뻑뻑하게 굳은 느낌이 든다. 오십견은 온찜질을 자주 해주면 좋다. ◇ 자려고 누울 때 찌릿하면 석회화건염 석회화건염은 혈액순환 장애 등으로 어깨 힘줄에 칼슘(석회)이 침착되면서 ..

오래 앉아있는 일이 잦은 현대인들은 어깨 근육이 뭉치고 피로하기 쉽다. 모니터 앞에서 웅크리고 있는 시간이 길고 운동량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어깨 통증이 심해지면 근육통을 동반한 근골격계 질환이나 두통 등 이차적인 질환에 걸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일상 속 어깨 근육을 풀어주는 운동법을 알아본다. 대부분의 어깨 통증은 잘못된 자세가 원인이다. 한 자세로 오래 있는 등 어깨에 피로가 쌓이면 근육이 뭉치기 때문이다. 50대 이상의 중장년층과 노인의 경우 어깨 질환이 통증의 원인일 수 있다. 어깨를 감싸는 관절낭에 염증이 생긴 오십견이나 어깨 인대가 굳은 석회화건염에 걸리면 어깨의 운동성이 떨어져 근육이 뭉치기 쉽다.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들거나 어깨를 지나치게 사용하는 것도 통증의..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사람이 많이 걸리는 질환이 있다. 바로 근막통증증후군이다. 근막통증증후군은 일종의 직업성 질환으로 오랜 시간 반복적인 작업을 지속 했을 때 허리, 목, 어깨, 팔과 다리 등에 통증이 생긴다. 같은 자세로 장시간 일을 할 경우 목과 어깨 통증이 발생하기 쉬운데, 뒷목에서 어깨로 이어지는 곳이 딱딱하게 굳고 심하게 결리는 경우가 많다. 근막통증증후군은 근육을 둘러싸고 있는 근막에 이상이 생겨 통증을 유발하며, 눌렀을 때 통증이 심하고 증상에 따라 바늘로 찌르거나 타는 듯한 증상을 느끼기도 한다. 과도한 긴장이나 갑작스러운 움직임, 외상 등으로 생기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오랜 시간 피로가 누적되면서 발병하는 대표적인 직업병이다. 동탄시티병원 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