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허리통증 (8)
어프 - 어디가 아프세요

고관절은 상체를 똑바로 세우고, 다리를 잘 움직이게 하는 핵심 관절이다. 그러나 고관절이 무리하면 하중이 다른 관절로 가 허리·무릎 통증이 생기고, 심하면 고관절충돌증후군, 퇴행성관절염, 비구순파열 같은 질환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 고관절 건강, 어떻게 관리할까? ◇ 오래 걷기, 요가, 필라테스도 주의를 고관절은 통증이 없는 상태라도 신경써서 관리해야 한다. 강북연세병원 최유왕 원장은 "고관절 자체는 구조가 안정적이고, 다른 부위에 비해 주변 근육이 많아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시간이 걸린다"며 "허리나 무릎은 아프면 곧바로 통증이 나타나지만, 고관절은 통증민감도가 떨어져 병이 있어도 늦게 발견하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 관절이 노화된 65세 이상이라면..

매주 반복되는 월요병을 떨쳐내지 못하고 시달리기만 하는 사람이 많다. 월요일 아침만 되면 유독 피곤하고 우울한 증상이 생기고, 출근해서도 기력이 살아나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매번 월요병에 지는 것은 자신을 위해서도 좋지 않다. 월요병과의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회사와 집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습관을 알아본다. ◇ 회사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 회사 책상에 스탠드가 있다면 조명을 더 밝게 한다. 조명을 밝게 하면 우울감이 줄고 집중력이 향상된다. 수시로 허리를 좌우로 돌리고 만세 자세를 하는 등의 스트레칭으로 굳은 근육을 푸는 것도 좋다. 그래도 우울감이 사라지지 않으면 초콜릿 같은 달콤한 간식을 먹어보자. 단 음식을 먹으면 몸속에서 스트레스 ..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이라면 오늘부터 퇴근 후 '이 동작'을 시도해보자. 오래 앉아 있으면 목, 어깨, 허리에 부담이 많이 간다. 아무리 바른 자세를 취해도 장시간 앉아 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척추와 목뼈 등에 무리가 생길 수 밖에 없다. 전문가들은 목, 어깨, 허리에 무리를 덜 주고 디스크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플랭크 자세를 꾸준히 해서 코어 근육을 단련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 플랭크 1. 손바닥을 바닥에 대고 엎드린다. 2. 팔꿈치를 90도로 굽힌 채 팔뚝을 바닥에 대고 몸을 지탱한다. 3. 머리와 몸을 일직선 상에 맞추고 발끝을 정강이 쪽으로 잡아당긴다. 4. 이 자세가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다리를 한쪽씩 올리는 동작을 하면 좋다. ◇ 사이드 플랭크 1. 바닥에 팔꿈치 아랫부분을 대고 ..

허리 통증은 감기만큼 흔한 증상 중 하나다. 전체 인구의 80%가 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의 허리 통증을 경험한다.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 대부분은 생활습관만 고쳐도 좋아지는 단순 요통이지만, 15% 정도는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병적 요통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병적 요통의 경우 노화와 퇴행성 변화가 주요 원인이며, 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그 숫자는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 허리 통증 환자의 15% 치료 필요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허리 통증 환자 중 85% 가량은 단순 요통으로 자세와 습관의 변화, 운동만으로도 통증의 강도나 빈도를 줄일 수 있다. 하지만 15% 가량은 병적 요통으로 추간판탈출증, 척추협착증, 척추 전방전위증, 퇴행성 측만증이나 척추염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