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허리통증 (8)
어프 - 어디가 아프세요
자는 시간 동안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건강에 좋다. 어떻게 자는 게 좋을까. ◇ '척추 곡선' 유지가 관건 올바른 수면 자세를 위해서는 척추의 곡선이 유지돼야 한다. 뒤통수, 목, 척추를 일직선이 되도록 한 뒤, 겨드랑이나 사타구니 간격이 45도가 되도록 팔과 다리를 쭉 뻗는다. 이때 어깨가 말려들어가지 않도록, 손바닥은 천장을 향하게 한다. 무릎 뒤쪽에 작은 쿠션을 받쳐주면 척추부터 엉덩이, 다리에 이르는 관절이 정상적인 곡선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베개가 너무 높거나 낮으면 경추 각도가 틀어져 혈액순환이 잘 안 되고 근육이 긴장할 수 있다. 베개 높이는 성인 남자 4~6㎝, 성인 여자 3㎝가 적절하다. 매트리스는 사람의 체격에 맞게 유연하게 움직여야 몸..
우리 국민 4명 중 1명에게 척추질환이 있을 정도로 적지 않은 사람이 허리 통증에 시달린다. 요즘처럼 추운 날씨가 지속되면 척추 주변 근육, 인대가 경직돼 척추 신경이 잘 압박받아 허리 통증이 유난히 심해질 수 있다. 안양국제나은병원 정병주 원장은 "평소엔 대수롭지 않았던 허리 통증이 찬 바람이 불면서 심해지고 다리 저림까지 동반되면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해보라"고 말했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내부 신경을 압박하는 병이다. 허리디스크와 증상이 유사하지만 척추관협착증의 경우 허리를 ▲뒤로 젖혔을 때 통증이 나타나고 ▲구부리면 통증이 완화된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다. 정병주 원장은 “척추관협착증은 대개 50대 이상의 중년층에서 자주 발병하는 노인성 질환이지만, 최근에는 오랜 시간 잘못된 자세로..
허리 통증이 느껴지면 스트레칭을 해서 완화하려는 사람이 많다. 이때 스트레칭을 잘못 하면 오히려 허리 건강을 망칠 수 있는데, 성인 10명 중 8명은 잘못된 스트레칭을 하고 있으며 그중 절반 정도가 스트레칭으로 오히려 목과 허리에 통증이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무리하게 목과 허리를 젖히거나, 관절에서 '뚝' 소리가 날 때까지 관절을 꺾거나 몸을 비트는 동작을 반복하는 것이 대표적인 잘못된 스트레칭 방법이다. 목을 심하게 꺾게 되면 관절 일부가 어긋나 뼈가 마찰해 목에 부정렬, 목디스크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허리 통증에 좋은 올바른 체조법을 알아본다. ◇오리 체조 골반 근육을 이완해 척추 균형을 잡아준다. 운동법=①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앉아 양손으로 핸들을 잡는다. ②한쪽 엉덩이를 들면서 어깨..
겨울은 다른 계절보다 관절 통증이 많이 발생한다. 추운 날씨에는 체온의 발산을 막기 위해 근육과 인대가 움츠러들게 되고 자율신경계 조절기능이 저하돼 통증에 민감해진다. 혈관도 수축하는데, 이로 인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관절에 심한 통증을 호소할 수 있다. 겨울철 관절건강을 위해서는 체온의 발산을 막기 위한 따뜻한 옷차림이 관건이다. ◇관절 통증 예방하려면 얇은 옷 여러 겹 입어야 겨울이 되면 평소 관절 통증이 있던 환자들의 증상이 더 심해진다. 통증이 심해지는 부위 중 하나는 바로 허리다. 추운 날씨에는 실내에서 앉아 생활하는 시간은 늘어나는데, 활동량은 줄어들면서 허리 근력이 저하돼 척 추에 전달되는 스트레스가 많아지기 때문이다. 특히 노년층 대표 허리질환인 척추관협착증으로 인한 허리통증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