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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이렇게' 하면 진행 늦출 수 있어 본문
나이가 들수록 조심하고 관리해야 할 질환이 늘어난다.
그중 골다공증은 노년기에 발생률이 높은 단골 질환이다.
젊었을 때부터 꾸준히 관리하면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다.
◇골다공증, 뼈 밀도 높이는 운동과 식습관으로 젊었을 때부터 관리
골다공증은 골절이 생기기 전까지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고 통증이 나타나지 않아
예방에 소홀하기 쉽다. 그러나 골다공증 예방에 중요한 골밀도는 30대에 정점을 찍고
점차 감소하기 때문에 30대까지는 골밀도 향상에 힘쓰고, 그 이후는 골밀도 감소를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서는 뼈를 튼튼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골다공증을 더욱 유의해야 하는 사람의 경우 증상이 없어도 꼭 1~2년에 한 번씩은 골다공증 검사를 해주는 것이 좋다.
부모 중에 골다공증 진단을 받은 적이 있는 경우 유전될 가능성이 높다.
부모 중 한 쪽이 골다공증일 경우 자녀에게 유전될 확률은 2~3배, 부모 모두가 골다공증일 경우
자녀에게 유전될 확률은 10 배이다. 또한, 여성의 경우 폐경 이후 나타나는 호르몬의 변화가
골다공증 가속화에 영향을 준다. 만약 골다공증 위험군이거나 골밀도가 낮다면
‘골 흡수 억제제’ 등 골다공증 약을 복용하는 것도 골밀도 증가에 효과가 있다.
1일 1회 혹은 1주 1회씩 규칙적으로 복용하면 골절 위험도가 낮아지지만,
완치보다는 꾸준한 관리 차원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다.
골다공증은 중장년 여성에게 매우 흔한 질환이다. 특히 폐경이 큰 역할을 한다.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면서 뼈가 약해지고, 이에 따라 골다공증이 나타난다.
◇폐경 직전·직후에는 약물치료 효과적
여성의 골다공증 원인 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여성호르몬의 감소다.
유은희 교수는 “여성호르몬이 감소하게 되면 뼈를 흡수하는 파골세포의 활성도가 증가함에 따라
골대사에 영향을 끼쳐 골량이 급격히 감소하게 되며, 평소 골밀도가 낮은 여성은 폐경 직후
골다공증으로 바로 진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호르몬 치료 등 약물치료를 받으면 효과적이다. 특히 여성호르몬 감소로 인한 골소실은
마지막 월경의 약 1년 전부터 급속히 진행되기 때문에 폐경 초기에 호르몬 치료를 시작할수록
골소실 예방에 도움 된다.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에는 여성 호르몬제, 선택적 여성호르몬수용체
조절제, 조직선택적 여성호르몬 복합제, 티볼론, 데노수맙, 비스포스포네이트, 부갑상선호르몬,
비타민 D, 비타민 K2 등 다양하다.
◇칼슘·칼슘 흡수 돕는 음식 충분히 섭취
골다공증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해서는 ▲칼슘이 풍부한 식품을 하루 2~3회 섭취하고,
▲소금을 적게 먹고, ▲단백질이 풍부한 고기와 생선을 충분한 양의 채소와 함께
골고루 먹는 것이 중요하다.
▲알코올은 뼈세포 형성과 칼슘 흡수에 영향을 미치므로 되도록 자제해야 한다.
칼슘은 우유 등 유제품과 녹황색 채소, 두부 등의 식물성 식품, 그리고 멸치, 뱅어포 등의 어류와
해조류에 많이 들어있다. 이런 식품을 하루 2~3회 이상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폐경 여성에게 하루 칼슘 섭취 권장량은 1200mg이다.
비타민D는 자외선에 의해 피부에서 만들어지거나 우유, 생선 간유, 달걀노른자 등에
함유되어 있다. 보통 하루 권장량은 800IU이다. 콩도 골다공증에 매우 좋다.
콩에 함유된 ‘이소플라본’ 성분은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작용을 해
갱년기 증상을 약화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근육·뼈 밀도 감소 막는 최고의 치료제 ‘운동’
또한 적절한 운동을 해야 뼈가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다. 나이가 들면서 근육의 무게와 함께
뼈의 무게가 감소하므로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증가시키면 골소실을 줄일 수 있다.
골소실의 예방에 가장 중요한 운동은 걷기처럼 전신을 사용하는 체중 부하 운동이다.
하루 30분 이상 걷기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으며, 따로 시간을 낼 수 없다면
평소에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가벼운 근력 강화 운동, 필라테스나 요가 등의 유연성 강화 운동을 함께 해주면 좋다.
단, 척추에 지나치게 무리가 가는 자세는 골절이 발생할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출처 : 헬스조선
원문보기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7/09/2019070900998.html
폐경 후 ‘골다공증’ 위험 줄이는 3가지 방법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0/16/201810160246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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