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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프 - 어디가 아프세요
‘죽음을 원할 자유’라는 책이 있습니다. 미국 저널리스트 케이티 버틀러가 쓴 책입니다. 작가가 아프신 아버지와 아버지를 돌보던 어머니를 지켜보다 쓰게 됐다고 합니다. 죽음을 원할 만큼 컸던 고통, 그 고통을 불러온 질환이 바로 ‘뇌졸중’이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사람을 찾아와 죽음, 또는 죽을 만큼의 고된 삶을 알려주는 질환, 뇌졸중. 그런데 우리는 이 뇌졸중에 대해 얼마만큼 알고 있을까요? 뇌졸중의 또다른 이름 ‘침묵의 저격수’ 뇌졸중의 진짜 무서운 점은, 뇌졸중의 많은 별명들이 말해줍니다. ‘침묵의 저격수’, ‘죽음의 저승사자’, ‘공공의 적’이 바로 뇌졸중의 별명인데요. 발병 즉시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하거나 심각한 후유증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죽음의 저승사자’이며, 한국인들의 단일 질환 사망률 ..
비행공포증 밀실 공포증, 비행공포증 혹은 혼잡한 상황 등에 대한 불안 증가는 과호흡을 유발할 수 있고, 심한 경우 여행이 불가능 할 수도 있다. 신경을 무감각하게 하기 위해 비행 전 술을 마시는 것은 오히려 불안을 더 심하게 하므로, 반드시 비행 전에는 금주해야 한다. 여행 전에 의사를 만나 다양한 인지 행동치료를 받거나, 항불안제를 처방 받아 비행 전에 복용하도록 하면 도움이 된다. 멀미 일반적으로 항공기 여행 시에는 선박보다 멀미가 심하지 않으나, 예방을 위해서는 붙이는 멀미약(스코폴라민 패취)을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는 이러한 일반적인 멀미약에도 입안이 마르거나 시력장애가 발생하는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고, 노인의 경우에는 녹내장이 악화되거나 소변 볼 때 불편함을 가져올 수..
해외 여행관련 질병 발생은 목적지, 여행기간, 여행목적, 숙박시설이나 음식의 위생상태, 여행자 개인의 행동 특성 및 기존 질환 에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여행 전에는 이러한 종합적인 면을 고려하여 여행을 준비해야 한다.여행 전 의료진과의 면담은 출발 4-6주 전에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나 출발 전날이라도, 필요한 경우에는 의료진을 만나 조언을 구해야 한다.여행 중에 생기는 경미한 증상에 대해서는, 자가 치료가 가능한 질환일 경우 적절한 약물이나 구급장비를 준비해서 스스로 치료할 필요가 있다. 대표적인 자가 치료 질환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1.여행자 설사 2.감기 3.말라리아 (일부의 경우) 4.시차에 의한 수면장애 5.여행 관련 증상 (변비, 기침, 요통 등) 6.멀미 7.가벼운 상처 8.염좌..
해외여행에서 돌아온 후 의학적 검사를 받아야 하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해외여행 후 받아야 하는 의학적 검사 1.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심부전, 당뇨, 만성 호흡기 질환 등) 2.귀국 일주일 이내에 열, 설사/구토, 황달, 소변이상, 피부질환이 생기는 경우 3.여행하는 동안 심각한 감염성 질환에 노출되었다고 생각되는 경우 4.개발 도상국에서 3개월 이상 체류한 경우 여행 중 신체 이상이 생겼던 경우라면, 귀국 후 증상이 호전되었더라도 의료진을 찾아 당시의 증상을 자세하게 설명하여야 하며, 현지에서 복용한 약물이나 처치 받은 상황을 알려야 한다. 증상이 없는 사람이더라도 오지에서 활동한 사람이나, 배낭 여행자, 성적으로 문란한 여행을 한 사람, 말라리아 위험 지역에서 모기에 물린 여행자는 여행 후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