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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화상, 흉터와 근육 회복하려면 '이렇게' 본문
얼굴화상의 경우 얼굴 근육을 사용하지 않으면 유연성과 탄력성이 떨어지고,
얼굴윤곽 변형으로 눈, 코, 입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얼굴화상 후 흉터와 안면근육을
회복하기 위해선 '웃음' 치료가 도움이 된다. 대한화상학회 연구에 따르면 웃음치료가
안면부 화상 흉터 회복에 효과적일 뿐 아니라 색소침착과 미세 혈류량, 피부 탄력도 개선했다.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 감소, 수면장애 개선에도 효과를 확인했다.
만약 얼굴 등에 화상을 입었다면 응급처치 방법은 다음과 같다. 우선 화상을 일으킨 증기, 물, 불
등과의 접촉을 피하고 시원한 물로 화상 부위를 씻어낸다. 통증이 줄어들면 깨끗한 마른 거즈
등으로 느슨하게 화상 부위를 덮어 상처를 보호해야 한다. 물집이 벗겨지면 2차 감염이
생길 수 있으므로 함부로 물집을 터뜨리는 것은 삼간다.
응급처치 이후에는 바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우리아이 화상사고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어린이 화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아봤다.
전기포트 속 쓰고 남은 물 반드시 비우기
아이가 전기선을 잡아당겨 높은 곳에 있는 전기포트를 떨어뜨려 화상을 입는 사례가 빈번하다.
따라서 전기포트가 아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두고, 쓰고 남은 물을 반드시 비운다.
고데기·다리미 아이 손 안 닿는 곳에서 식히기
아이가 직접 뜨거운 물체를 만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도 금물이다.
이때는 화상 정도가 심하고 치료 기간이 길어져 흉터가 남기 쉽다.
특히 사용 후 달궈진 헤어 드라이어, 고데기, 프라이팬, 다리미를
아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식히는 게 중요하다.
콘센트 안전덮개로 덮어두기
아이들이 쇠젓가락이나 머리핀 등을 콘센트 구멍에 끼워 넣어 전기화상을 입는 경우가 있다.
전기 화상의 경우 치료 기간이 길고 인대·근육에까지 손상을 입히는 경우가 많다.
사용하지 않는 콘센트는 안전덮개로 덮어두어야 한다.
출처 : 헬스조선
원문보기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8/29/2019082901464.html
어린이 화상사고 예방, 6가지 기억하세요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4/18/201704180246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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