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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스트레스 심한 엄마, '자녀와 공감 못한다'

어려운 의료정보를 쉽게, 어프 2019. 8. 30. 20:58

 

엄마의 육아 스트레스가 심하면 자녀와 공감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싱가포르 난양기술대 연구팀은 싱가포르에 거주하는 31쌍의 엄마와 아이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햇다. 연구팀은 실험 전 엄마로부터 육아 스트레스 정도를 설문했다.

실험에 참여한 엄마와 아이는 함께 애니메이션 동영상을 시청했고, 연구팀은 그들의 두뇌 활동을 분석했다.

그 결과, 육아 스트레스가 많다고 답변한 엄마들은

육아 스트레스가 적은 엄마들보다 자녀와의 뇌 동기화가 덜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뇌 동기화 측정을 위해 뇌의 전두엽 피질을 관찰했다.

전두엽 피질은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이해하는 능력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부위다.

연구팀에 따르면, 부모와 자녀가 서로 감정을 잘 이해하고 있다면 전두엽 피질에서

매우 유사한 뇌 활동이 관측된다. 부모가 아이의 생각을 잘 이해하지 못할 경우

이런 동기화 현상이 관측되지 않으며, 장기적으로 이런 상태가 반복되면

부모와 아이의 관계가 악화될 수 있다.

연구를 주도한 아티카 아즈하리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육아 스트레스가 부모와 아이 간의

관계를 악화시킨다는 것을 발견했다"며 "엄마와 아이의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엄마의 정신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걷기운동을 실천하면 좋다.

걷는 방법을 조금만 달리 하면 더 큰 건강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상황별 추천 걷기법을 소개한다.

◇20~30대는 파워워킹

20~30대는 틈틈이 파워워킹을 실천하면 스트레스 해소, 다이어트, 기초 체력 증가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파워워킹이란 걷기와 달리기의 단점을 보완해 만든 걷기 운동법이다.

팔꿈치를 직각이 되도록 한 후 앞뒤로 가슴 높이 만큼 흔들면서 배에 힘을 주고 걸어야 한다.

보폭은 자신의 키에서 1m를 뺀 정도가 적당하고, 1분에 90m 정도 이동하는 속도로 걸으면 된다.

평소에 걸을 때와 달리 몸을 많이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걷기 전에 스트레칭을 해서

근육·관절의 긴장을 풀어야 부상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중장년층, 급보

급보(急步·급하게 걷기)는 유산소 운동 효과가 극대화된 걷기법이다.

1분마다 100~110m 이동하는 속도로 걸어야 하며, 4.5㎉를 소모한다. 급보로 걸으면

고혈압·고지혈증 같은 성인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빠르게 걷는 게 익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급보를 시작했다가 무릎·발목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속보로 1주일 정도 걸은 뒤에 급보로 걷는 게 좋다.

◇스트레스 받으면 몰입 걷기

몰입 걷기를 하면 명상할 때처럼 세타파라는 뇌파가 흐른다.

세타파는 어떤 문제를 해결했거나 감동·쾌감 등을 느꼈을 때 나오는 뇌파로,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게 해준다. 복식호흡을 하면서 들숨에 네 걸음, 날숨에 다섯 걸음 걷고,

발을 내딛을 때마다 자신의 희망 사항이나 미래의 모습 등을 생각하면 된다.

출처 : 헬스조선

원문보기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8/30/2019083001211.html

 

40~50대는 급보(急步), 스트레스 받으면 몰입 걷기를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3/13/20190313023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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