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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프 - 어디가 아프세요
기온과 습도의 갑작스러운 변화는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높은 기온과 습도에 노출되면 수분과 전해질을 잃고 열탈진(heat exhaustion)과 열사병(heat stroke)을 일으킬 수 있다. 열사병은 갑작스럽게 발현되는 경우가 많으며, 대개 의식 변화로 증상이 나타난다. 일부 환자에게서는 전조 증상이 수 분 혹은 수 시간 동안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전조 증상에는 무력감, 어지러움, 메슥거림(구역), 구토, 두통, 졸림, 혼동 상태, 근육 떨림, 운동 실조, 평형 장애, 신경질 등의 다양한 종류가 있다. 일반적인 열사병의 증상은 40.5℃ 이상의 고열, 의식 장애, 덥고 건조한 피부 등으로 나타난다. 땀이 나는 기능이 소실되어 뜨겁고 건조한 피부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건강한 젊은 운동선수 돌연사 원인은..‘비후성심근증’ 선천적으로 심장근육이 두꺼워 혈액 통로 막혀 돌연사 위험 높아 중앙대병원 홍준화 교수, “비후성심근증 환자 경쟁운동 삼가야” 두꺼워진 심장근육 잘라내는 ‘심근절제 수술’로 치료될 수 있어 잊을만하면 들려오는 젊은 운동선수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은 안타깝기 그지없다. 지난 2017년 6월 5일, 중국 축구리그에서 활약하던 아프리카 출신 선수인 31세의 셰이크 티오테가 훈련 중 급사하는 일이 발생했다. 또한, 2003년 카메룬 출신의 유명 축구선수 마크 비비앙 푀가 컨페더레이션스컵 대회에서 경기 도중 쓰러져 사망한 사건은 축구팬들 사이에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쓰러진 사례는 우리나라에서도 적지 않게 발생했는데, 2011년 제주 유나이티..
태양으로부터의 자외선은 자외선A(UVA, 315-400nm 파장)와 자외선B(UVB, 280-315nm 파장)을 포함하며 인간의 피부와 눈에 해를 끼친다. 특히 노출된 곳의 위도, 노출 시각 및 주위 환경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는다. 즉 위도가 낮을수록 일광부작용이 크고 같은 위도에서는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까지의 한여름에 가장 일광부작용이 많이 생긴다. 그 외에도 해변가의 모래사장, 콘크리트, 누, 금속표면이나 판유리 표면이 있는 주위환경에서는 빛의 반사로 일광을 받는 양이 증가하게 된다. 일반 상식과는 다르게 수면에서는 광선이 흡수되기 때문에 일광부작용이 크지 않은 반면 오후 3시 이후부터 오후 9시까지의 시각에는 물에 빛이 반사되므로 자외선에 의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그 밖에 젖은 옷은 광..
동물은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는 경향이 있으며, 자극하지 않는 한 대부분 공격하지 않는다. 그러나 몇몇 큰 육식동물은 난폭하고 공격할 수 있다. 광견병을 앓고 있는 동물은 자극 없이도 난폭하고 공격적이 될 수 있다. 야생 동물은 영역을 침범 당하면 난폭해지고, 새끼를 보호하고 있을 때 더욱 난폭해진다. 광견병은 동물에게 물려서 생기는 가장 중요한 감염성 질환이다. 광견병은 주로 개에 의해 전염되지만 다른 포유류도 광견병 바이러스(rabies virus)에 감염될 수 있다. 광견병이란 말 그대도 개종류의 동물에게 물려서 생기는 급성질병을 말한다. 광견병은 광견병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중추신경계 감염증이다. 사람이 감염되어 중추신경계에 이상이 생기면 물을 무서워한다고 해서 공수병이라고 알려 있다. 전염경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