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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프 - 어디가 아프세요
심·뇌혈관질환은 우리 국민의 주요 사망원인이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2위는 심장 질환(10.8%), 3위는 뇌혈관질환(8%)이 차지했다. 전문가들은 심·뇌혈관질환을 예방 및 관리하기 위해 자기 혈관의 숫자를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자기혈관 숫자란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말하는 것으로, 이들 수치를 알고 관리해야 건강한 혈관을 유지할 수 있다. 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 등 심장질환과 뇌졸중 등 뇌혈관질환을 합쳐 부르는 말이다. 질병관리본부가 조사한 2017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30대 고혈압 유전자 중 의사로부터 고혈압 진단을 받은 비율, 즉 고혈압 인지율은 19.5%에 그쳤고, 30대 당뇨병 인지율도 36.4%에 그쳤다. 40대..
임신 중 배 뭉침이 생기는 원인은 ▲많이 걷거나 서 있고 활동량이 많거나 ▲혈액순환이 잘 안 되거나 ▲스트레스가 많은 경우가 있다. 이러한 배뭉침 현상을 줄이기 위해서는 최대한 움직임을 줄이고 편안한 마음을 가지는 것이 좋다. 편한 자세로 누워 복식호흡을 반복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아이 건강과 출산을 위해 열심히 운동을 하는 것은 좋지만, 무리한 운동은 배 뭉침을 악화할 수 있어 주의한다. 이 시기에 운동을 하고 싶다면 약한 강도의 요가가 권장된다. 만일 ▲배 뭉침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밑이 빠지는 느낌이 들고 ▲출혈이 동반된다면 조산을 의심할 수 있으니 바로 산부인과에 방문해야 한다. 이런 자연조산은 신속하게 대처하면 막을 수 있다. 조기진통 억제제 주사를 맞고 활동량을 ..
비타민D가 부족하면 손 저림과 감각, 근력 저하를 유발하는 손목터널증후군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분당서울대병원 관절센터 공현식 교수팀은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병원에 내원한 135명의 여성 환자(평균연령 56세)와 건강검진을 위해 내원한 여성 135명(평균연령 55세)을 대상으로 비타민D 수치와 손목터널증후군 사이 연관성을 파악했다. 그 결과 체내 비타민D 수치가 낮은 여성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손목터널증후군 발병 위험이 약 2.3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갱년기 이후 손목터널증후군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데, 50세 이상 여성에서는 비타민D 수치가 낮은 경우 손목터널증후군 발병 위험이 약 1.8배 더 높았..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피부에 작은 뾰루지만 생겨도 약을 바르는 등 빠르게 대처한다. 하지만 실제로 손톱의 변화에 신경을 쓰는 사람은 많지 않은데, 건강 관리를 제대로 하고 싶다면 손톱을 유심히 들여다보는 것이 좋다. 손톱이 건강 상태를 보여주는 지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 손톱 모양은 사람마다 가지각색이지만, 손톱의 상태가 예전과 다르게 변했다면 특정 질병의 신호일 수 있다. 손톱이 나타내는 건강 상태에 대해 알아봤다. ◇창백하고 흰 손톱 손톱 색이 창백해지거나 흰빛을 띠는 것은 나이를 먹으면서 생길 수 있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러나 심부전, 간 질환, 영양실조가 있는 환자들에게서 손톱이 창백해지는 현상이 발견되기도 하므로 이와 같은 질병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