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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프 - 어디가 아프세요
뇌는 무게가 1.2kg 정도로 작지만 활동량이 많아 전체 혈액 1/3이 필요한 기관이다. 뇌에 필수적인 혈액을 전달하는 혈관에 문제가 생기면 뇌졸중 같은 중증질환으로 이어진다. 시간이 지날수록 나빠지기 때문에 뇌졸중은 골든타임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뇌졸중 종류와 증상이 궁금합니다. 뇌졸중은 뇌와 연결된 혈관에 생긴 질병을 나타냅니다. 흔히 예전에는 바람이 들었다 해서 ‘중풍(中風)’이라 불렸습니다. 한 번 생기면 신체 부위가 마비되는 등 예후가 나쁘기로 유명합니다. 뇌졸중에는 크게 뇌혈관이 터지면서 발생하는 ‘출혈성 뇌졸중’과 막혀서 생기는 ‘허혈성 뇌졸중’이 있습니다. 출혈성 뇌졸중은 뇌출혈이라고도 불리고 허혈성 뇌졸중은 뇌경색이라 불립니다. 두 질환은 모..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발생하는 ‘뇌졸중’은 주로 겨울철에 주의해야하는 질병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여름에도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더위로 인한 스트레스와 실내외 온도차, 땀을 많이 흘리는 탈수증상 등으로 발생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 뇌졸중, 50대부터 급증…70대 가장 많아 고령화로 뇌졸중 환자 수는 증가하고 있는데 실제로 50대 이후 급증해 70대가 가장 많다. 50대부터 환자가 많은 이유는 흡연, 과음, 비만, 운동부족 등 잘못된 생활습관이 장기간 이어지다 뇌혈관이 터지거나(출혈성) 막히기(경색성) 때문이다. 동맥경화가 있거나 혈관이 노화된 사람은 여름철 특히 주의해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뇌졸중 환자의 월별 발생 현황에 따르면, 2015년 ..
여름에도 뇌졸중이 올 수 있다. 여름 뇌졸중은 체온 상승을 막기 위해 체내 혈관이 팽창하고, 이로 인해 혈류 속도가 느려지면서 뇌세포에 혈액 공급이 잘 안 되는 게 원인이다. 실내 냉방으로 인해 체온이 떨어진 상태에서 갑자기 기온이 높은 외부로 나갔을 때 뇌졸중 위험이 높아지는 것도 같은 이유다. 여름에 땀을 많이 흘려 생기는 탈수도 뇌졸중을 유발한다. 탈수로 몸속 수분량이 줄면 혈액의 점도가 높아지면서 혈전(피떡)이 발생하기 쉽다. 이 혈전이 혈관을 돌아다니다 혈관을 막아버리면 뇌졸중(뇌경색)을 유발한다. 영국 런던대에서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여름철 온도가 1도 오를 때마다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률이 2.1%씩 증가한다. 미국심장학회에서도 기온이 32도 이상 되면 뇌졸중이..
우리 몸을 움직이는 중심, 뇌. 머릿속 깊은 곳에서 가장 안전하게 지켜져야 할 뇌가 위협받고 있다. 다양한 경로로 뻗어오는 뇌를 향한 마수(魔手). 소아에서부터 노인까지, 절대 안전지대는 없다. 이제는 뇌를 지켜야 할 때다. 노년의 불청객, 치매 치매는 전 세계적으로 65세 이상 노인에서 5~10% 정도의 유병률 을 보이고 있고, 우리나라의 경우 약 8.2~10.8% 정도로 보고되고 있다. 치매 유병률은 연령 증가에 따라 함께 증가하여 65세 기준으로 나이가 5세 많아질 때마다 2배씩 증가하여 65~69세의 연령층 에서 약 2~3% 정도지만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여 70~74세에서 4~6%, 75~80세에서 약 8~12%, 80세 이상에서는 20%가 넘는 노인들이 치매에 걸리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