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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시 주의사항 >> 여행으로 인한 질병 - 동물(뱀, 전갈,거미)

어려운 의료정보를 쉽게, 어프 2018. 12. 11. 14:17

열대, 아열대, 사막으로 여행하는 사람들은 독이 있는 뱀, 전갈, 거미가 있을 가능성에 대해 주의해야 한다. 방문할 지역의 위험에 대해 지역 권고를 반드시 찾아서 확인하도록 한다. 

대부분의 독성이 있는 종류는 주로 밤에 활동하므로, 밤에는 위험지를 돌아다니지 않도록 주의한다. 뱀과 거미에게 물리거나 전갈에게 쏘인 독은 물린 자리 주변으로 조직 손상 뿐 아니라 다양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신경독은 근육을 약하게 하거나 마비을 일으킬 수 있다. 눈에 묻은 독은 심각한 손상을 야기하여 시력을 잃을 수도 있다. 대부분의 뱀의 독은 혈액응고에 영향을 주어 출혈 및 혈압저하를 일으킬 수 있다. 타란불라와 같은 거미의 털에 있는 독은 피부에 직접 닿으면 심한 초조감을 일으킬 수도 있다.



 



독이 있는 뱀, 전갈, 거미에 의한 중독은 즉각적인 처치가 필요한 응급상황이므로 즉시 현지 의료기관을 찾도록 한다. 의료기관으로 옮기기 전에 중독된 사지의 전체를 부목으로 고정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몸에 독이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상처 부위보다 심장에 가까운 부위를 적당한 세기로 묶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물린 주변이 심하게 부어오르거나 조직의 손상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함부로 묶지 않도록 하며, 무엇보다도 응급처치에 많은 시간이 소비되어 의료기관까지 가는 시간이 지체되지 않도록 한다. 전통적으로 행해오던 절개 후 독을 입으로 빨아내는 방법이나, 지혈, 압박 등의 방법은 사용하지 않는다.




독이 있는 뱀, 거미, 전갈로부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일반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독이 있는 뱀, 전갈 ,거미의 존재 여부에 대해 현지의 의견을 들을 것.
2. 위험이 있는 곳에는 맨발로 다니거나 샌들을 신고 다니지 말 것.
3. 함부로 손이나 발이 숲이나 나무, 풀에 닿지 않도록 할 것.
4. 밤에 야외활동을 삼갈 것.
5. 옷이나 신발을 입거나 신기전에 뱀, 전갈, 거미가 있는 지 확인할 것.







출처 : 국민건강보험 건강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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