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프 - 어디가 아프세요

권태기는 극복이 안 될까? 본문

다양한 의료정보

권태기는 극복이 안 될까?

어려운 의료정보를 쉽게, 어프 2019. 8. 19. 16:54

 

 

남녀가 상대에게 성적 매력을 느끼게 하는 '뉴트로핀(Nutropin)'이라는 호르몬은

처음 분비된 이후 1~2년이 지나면 더 이상 분비되지 않는다.

연애를 하면 스트레스가 줄어 건강해지는 효과가 있다. 사랑하면 감정이 변화하는데,

이때 우리 몸은 다양한 호르몬을 분비해 건강을 좋게 한다. 성호르몬이 왕성해져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호르몬을 억제한다. 기분을 좋게 하는 도파민의 분비도 증가한다.

연세대 사회복지학과 김재엽 교수팀의 연구 결과 '사랑한다'는 말을 하는 것만으로도

혈중 산화 스트레스 지수가 50% 감소하고, 항산화 능력 지수는 30% 증가했다.

이외에도 연인과 스킨십을 하면, 엔도르핀과 옥시토신이 분비돼 행복한 감정이 커진다.

엔도르핀은 '천연 진통제'라 불릴 만큼,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

부부에게 권태기가 오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이를 현명하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일명 '사랑 호르몬'이라 불리는 '옥시토신' 호르몬 분비량을 높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옥시토신은 음식물 등으로는 보충할 수 없으며 포옹이나 부부관계 등 '스킨십'을 통해야만

생성된다. 따라서 권태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부부가 조금이라도 서로 안아주고 스킨십을 해

옥시토신 분비를 증가시키고,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를 감소시키는 것이 도움이 된다.

특히 포옹은 신경 전달 물질인 아드레날린과 세로토닌 분비를 증가시키며,

두려움과 외로움을 이기도록 하는 등 권태기 극복에 도움이 된다.

아래 권태기 체크리스트를 통해 자신의 상태를 확인, 권태기에 속한다면

옥시토신을 분비시키는 생활법을 실천하는 게 도움이 된다.

<권태기 체크리스트(4개 이상이면 이미 권태기에 진입)>

-남편(혹은 부인)이 이유 없이 밉거나 모든 행동이 짜증 난다.

-다른 사람과의 만남이나 사랑을 꿈꾸게 된다.

-다른 배우자들과 비교했을 때 한없이 부족해 보인다.

-이혼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

-장점이 단점으로 보이기 시작했다.

-대화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편하다.

-남편(혹은 부인) 없는 생활을 꿈꿔본 적이 있다.​

출처 : 헬스조선

 

 

원문보기 : 1.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8/19/2019081900666.html

 

 

2.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6/12/2017061201806.html

 

 

 

3.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8/03/2017080301434.htm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