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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프 - 어디가 아프세요
심·뇌혈관질환은 우리 국민의 주요 사망원인이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2위는 심장 질환(10.8%), 3위는 뇌혈관질환(8%)이 차지했다. 전문가들은 심·뇌혈관질환을 예방 및 관리하기 위해 자기 혈관의 숫자를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자기혈관 숫자란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말하는 것으로, 이들 수치를 알고 관리해야 건강한 혈관을 유지할 수 있다. 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 등 심장질환과 뇌졸중 등 뇌혈관질환을 합쳐 부르는 말이다. 질병관리본부가 조사한 2017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30대 고혈압 유전자 중 의사로부터 고혈압 진단을 받은 비율, 즉 고혈압 인지율은 19.5%에 그쳤고, 30대 당뇨병 인지율도 36.4%에 그쳤다. 40대..
혈중 비타민D 농도가 높을수록 콜레스테롤·중성지방 수치와 공복(空腹) 혈당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 조희경 교수팀이 2013년 4~5월 18~39세 건강한 남녀 대학생 4124명의 건강검진 자료를 토대로 비타민 농도, 콜레스테롤 수치, 혈당 등을 비교 분석했다. 연구팀은 연구 대상자를 혈중 비타민D 농도에 따라 1~4등급으로 나눴다. 그 결과, 혈중 비타민D 농도가 최고인 4등급 대학생의 공복 혈당이 100㎎/㎗ 이상일 가능성은 최저인 1등급 대학생의 0.45배에 그쳤다. 4등급 대학생의 총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200㎎/㎗ 이상이거나 혈중 LDL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100㎎/㎗ 이상이거나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150㎎/㎗ 이상일..
계란을 먹을 때 노른자를 빼고 먹는 사람들이 있다. 뻑뻑한 식감 때문이라고 답하는 사람도 있지만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킨다는 이유로 먹지 않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계란 노른자의 콜레스테롤은 몸에 이로운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킨다. 노른자에 든 '콜린'이라는 성분 때문이다. 콜린은 레시틴(생체막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의 주성분이다. 혈압을 낮춰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뇌신경 세포를 활성화하는 역할을 한다. 대두에도 레시틴이 있지만 함유량과 흡수율 면에서 계란 노른자 속 레시틴이 훨씬 좋다. 최근에는 계란 노른자 속 콜린이 알츠하이머병의 치료나 증상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콜린이 어떻게 해서 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킬까? 혈액 속 콜레스테롤은 리포 단백이라는 콜레스테롤 운반책에 의해 운반된다. 이때..
겨울방학이란 어린이들에게는 상당히 즐거운 시간이지만, 비만에는 별로 좋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날씨가 추운 겨울방학 동안에는 바깥에서 지내는 시간보다 집안에서 생활하는 경우가 많아서 운동량이 감소되어 비만이 되기 쉽습니다. 또한 규칙적인 학교생활에서 벗어나 늦게 일어나며, 식사 시간도 불규칙해져서, 아침을 먹지 않는 경우가 많고, 집에서 TV를 많이 보면서 군것질을 많이 하게 되어 비만이 되기 쉽습니다. 신년에 가족들과 극장에 갔었는데 통통하고 뚱뚱한 아이들이 많이 보여 걱정이 되었습니다. 풍요로운 생활 속에 과식과 운동 부족으로 인하여 최근 비만 어린이들이 현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순천향 대학교병원 소아과의 조사에 의하면 소아 비만증 빈도가 1984년에 4.7% 였던 것이 2002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