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자외선 (3)
어프 - 어디가 아프세요
자외선 지수가 높아지면서 선글라스를 쓰는 사람이 많다. 자외선은 수정체·망막까지 깊게 침투해 눈 노화를 앞당기기 때문에 이를 막으려면 자외선 차단이 되는 선글라스를 써야 한다. 다만 선글라스가 자외선 차단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 점검이 필요하다. ◇ 선글라스 구입 4~5년 지났다면… 코팅 균열 의심 선글라스의 자외선 차단 코팅에 균열이 없는지 살펴보자. 균열이 생기면 자외선 차단율이 떨어져 렌즈를 교체해야 한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정섭 원장은 "일반적으로 자외선 차단 렌즈의 교체 주기는 4~5년"이라며 "관리를 잘했다면 더 오래 쓸 수도 있다"고 말했다. 자외선 차단 코팅을 손상시키는 첫째 이유는 '열'이다. 김정섭 원장은 "보통 40도 이상에서 코팅에..
눈은 우리 신체 중 가장 빨리 노화가 시작되는 곳이다. 눈은 한 번 망가지면 되돌리기가 어렵다. 그래서 건강할 때부터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최근 눈 관련 건강기능식품 판매 추이를 보면, 15~17년간 연평균 84%씩 시장이 커졌다. 이는 스마트폰·태블릿 PC·노트북 등 전자기기 사용량이 늘고, 그로 인해 눈 관련 불편 증상이 늘고 있기 때문일 것이라 분석된다. 여기에 자외선 등 눈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가 많아지면서 눈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도 많아지고 있다. 만약 조금이라도 흐릿하거나 침침하게 보인다면 더 늦기 전에 눈 건강 관리를 시작하는 게 좋다. 눈 중에서도 황반은 망막 내 시상세포가 밀집돼 있는 곳이다. 물체 상이 맺히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황반은 루..
태양으로부터의 자외선은 자외선A(UVA, 315-400nm 파장)와 자외선B(UVB, 280-315nm 파장)을 포함하며 인간의 피부와 눈에 해를 끼친다. 특히 노출된 곳의 위도, 노출 시각 및 주위 환경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는다. 즉 위도가 낮을수록 일광부작용이 크고 같은 위도에서는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까지의 한여름에 가장 일광부작용이 많이 생긴다. 그 외에도 해변가의 모래사장, 콘크리트, 누, 금속표면이나 판유리 표면이 있는 주위환경에서는 빛의 반사로 일광을 받는 양이 증가하게 된다. 일반 상식과는 다르게 수면에서는 광선이 흡수되기 때문에 일광부작용이 크지 않은 반면 오후 3시 이후부터 오후 9시까지의 시각에는 물에 빛이 반사되므로 자외선에 의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그 밖에 젖은 옷은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