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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프 - 어디가 아프세요
시력 관리는 평생 해야 한다. 특히 최근엔 스마트폰 사용이 많아지면서 현대인들의 눈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다. 오감 중 가장 중요하다는 시력을 지키기 위해 온 가족이 함께 알아두면 좋을 연령별 시력 관리법에 대해 소개한다. ◇시력 발달기 지나는 '영유아기' 성인기에 좋은 시력을 갖기 위해서는 6세 이전 시력 관리가 중요하다. 사람의 시력은 태어날 때 0.01 이하에서 시작해 5~6세까지 시력 발달기를 겪는다. 이후 6세가 지나면 시력 성장이 거의 마무리돼 이때 완성된 시력이 평생 시력을 좌우한다. 따라서 만 3세 이전에 시력검사, 취학 전 아동은 약시와 사시 검사를 받고 필요한 경우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 시기에 치료를 받지 않고 지나버리면 안경을 써서 시력을 ..
현대인들의 눈은 항상 피곤하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가까이서 보는 습관으로 인해 우리 눈에 피로가 쌓인다. 근육이 피로할 때 스트레칭을 하고 운동을 해서 단련시켜주는 것처럼, 눈이 피로한 경우에도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눈 세척과 운동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눈 수영'에 대해서 알아봤다. ◇ '눈 수영' 필요한 이유 우리 눈의 수정체는 카메라 렌즈처럼 자동으로 두께를 조절하면서 가까운 거리의 물체를 식별한다. 이때 모양체라는 근육이 수정체의 양 끝에서 두께를 조절하면서 굴절력을 조절한다. 정상적인 눈은 가까운 물체를 볼 때 모양체가 수척해 수정체가 두꺼워지며 초점이 망막에 맺혀 사물을 제대로 볼 수 있다. 그런데 노안이 오면 이 모양체 ..
지나친 스마트폰, PC, 태블릿 사용 등으로 인해 ‘노안(老眼)’을 앓는 30~40대 환자가 늘고 있다. 국내 통계에 따르면 노안환자는 2009년 1279명에서 2014년 1680명으로 약 31% 증가했으며 그중 30∼40대 환자가 약 절반인 743명(44%)으로 밝혀졌다. 노안은 증상이 안구건조증, 백내장, 녹내장 등 안질환과 비슷해 헷갈리기 쉽다. 하지만 노안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노화현상’이기 때문에 엄연히 다르다. 인천성모병원 안과 황형빈 교수는 “노안은 보통 40대부터 눈의 조절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발생한다”며 “따라서 노안 대신 ‘조절력 저하’로 보는 것이 적합하다”고 말했다. ◇막을 수 없는 노안…올바른 생활습관으로 늦..
봄에는 미세먼지뿐 아니라 황사가 심해 눈 건강이 위협받는다. 황사는 중국과 몽골 내륙에서 발생한 모래 먼지가 바람을 타고 날아와 우리나라 대기에 머물러 있는 현상으로 보통 3월 초에 시작해 5월까지 지속된다. 봄철에 발생하기 쉬운 안질환 3가지를 알아본다. 알레르기 결막염 알레르기 결막염은 눈의 흰자를 둘러싸는 결막과 각막에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접촉하면서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눈이 가렵고 결막이 충혈되고 눈이 화끈거린다. 평소 꽃가루 알레르기나 먼지 알레르기가 있으면 눈 증상과 함께 콧물도 난다. 눈에 투명한 분비물이 많아진다. 알레르기 유발물질은 미세먼지, 황사, 꽃가루뿐 아니라 곰팡이, 화장품도 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알레르기 결막염 환자는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