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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프 - 어디가 아프세요
기온이 30도 넘게 오르면서 옷이 얇아지자 본격적인 다이어트 고민이 시작됐다. 겉으로 보기에는 날씬해 보이지만, 이리저리 붙은 군살은 어떻게 빼야 할지 걱정이다. 최근에는 건강한 체형까지 함께 생각하는 올바른 다이어트가 늘어나고 있다. 건강하게 다이어트하는 세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1. 잘못된 자세 고치기 강동경희대병원 한방비만체형클리닉 송미연 교수는 "기혈순환이 잘 되면 비만도 해결된다"며 "평소 자세가 구부정하거나 한 자세로 오래 있으면 불필요한 습담이 체지방의 형태로 우리 몸 여기 저기에 쌓이면서 통증을 유발하고 체형을 변화시킨다"고 말했다. 온 종일 앉아서 생활하는 학생과 직장인은 체형이 점점 구부정해지면서 만성 통증과 부분비만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
나이가 들면 근육량이 점점 줄어, 꼭 운동을 하라고 한다. 뇌도 마찬가지다. 나이 들수록 뇌도 운동이 필요하다.뇌 운동이라고 하면 흔히 머리를 쓰는 바둑, 장기, 계산 같은 것을 떠올린다. 하지만 신체 움직임도 중요하다. 신체 움직임은 신경 세포망의 생성을 유도하기 때문에 뇌 기능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킨다. 다음은 대표적인 뇌 건강 운동법이다. ◇ 손 운동손을 다양한 방법으로 움직이면 뇌 회로가 광범위하게 활성화된다. 특히 평소에 잘 쓰지 않던 손을 사용하면 반대쪽 뇌를 자극할 수 있다.◇ 스트레칭스트레칭은 뇌와 몸을 연결하는 신경을 재정비하는 과정이다. 뇌 관리의 기본이다. 평소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펴거나 신체를 뒤트를 것만으로도 뇌에 자극이 가해져 뇌 기능이 향상된다.◇ 뇌파 진..
나이가 들어 걸음걸이가 느려지고, 밥맛도 없고, 조금만 움직여도 피로하고, 기억도 가물가물 해지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런 증상이 심하다면 당신은 '노화'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노쇠증후군(Frailty syndrome)'이라는 병을 앓고 있을 수도 있다. 아직 정확한 국내 유병률 통계는 없지만 미국의 경우 65세 이상 노인의 7%, 80세 이상 노인의 40%가 노쇠증후군 환자에 해당한다. 이 증후군 환자는 여자가 남자보다 많다. 노쇠증후군은 ▲ 최근 6개월간 5㎏ 이상 체중 감소▲ 팔·다리를 만지면 물렁물렁할 정도로 근육량 감소▲ 열다섯 걸음을 7초 안에 못 걸음 ▲ 1주일에 3회 이상 심한 피로감을 느낌 ▲ 바깥 출입을 거의 하지 않음의 5가지 증상 중 3가지 이상이 ..
몸이 늘 뻐근하고, 이유 없이 피곤하다면 당신은 '유연성'이 턱 없이 부족한 상태일 수 있다. 어릴 때는 유연했던 몸이 나이가 들면서 굳는 경우가 많다. 구부정한 자세, 잘 움직이지 않는 생활에 익 숙해지면서 혈액순환이 잘 안돼 근육이 감소하고 몸이 뻣뻣해지는 것이다. 매일 간단한 스트레칭을 통해 유연성을 기르면 근육과 관절이 부드러워지고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쉽게 피곤해지지 않고, 허리·무릎·발목 등의 통증과 멀어질 수 있다. ◇내 몸은 얼마나 뻣뻣한 걸까? 다양한 스트레칭 동작 중 잘 안되는 동작이 있다. 예를 들어 의자에 앉아 근육을 늘이는 게 편한 사람도 있고 반대로 바닥에 앉아서 근육을 늘여야 더 시원함을 느끼는 사람이 있다. 유연성 셀프 테스트〈사진〉를 통해 자신에게 꼭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