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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프 - 어디가 아프세요
살 중에 가장 무서운 살, 술(酒)살
살 중에 가장 무서운 살은 술(酒)살이라는 말이 있다. 술이 원수라는 것을 알면서도 술을 마실 핑계는 너무도 많다. 연말연시 업무가 잘 마무리 되었을 때, 상사에게 한 소리 들었을 때, 친구가 연인과 헤어졌을 때 등 어떻게든 구실을 만들어 술집으로 향한다. 그렇게 습관처럼 술을 마시다 보면 어느새 불뚝 튀어나온 술배와 마주하게 된다. 그때마다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유언비어는 조금이나마 술을 편하게 마실 수 있도록 마음을 위로(?)해준다. 술만 먹으면 살이 찌지 않는다? 술에도 분명 칼로리가 있다. 술의 주성분인 알코올에는 1g당 7㎉에 해당하는 칼로리가 있다. 탄수화물이나 단백질의 두 배에 가까운 열량 공급원이다. 게다가 알코올은 소화흡수가 빠르며 자주 마실 경우 지방으로 전환된다.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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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2. 26. 1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