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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프 - 어디가 아프세요
두통은 간혹 예고없이 찾아와 일상생활을 방해하는 경우가 있다. 매우 흔한 증상이지만 원인이 발견되지 않는 일차성두통의 경우 치료가 쉽지 않다. 일차성두통에는 편두통, 긴장성두통, 군발두통 등이 있는데, 스트레스·피로·수면부족 등으로 인해 뇌 신경이 지나치게 긴장·수축해 발생한다고 알려졌다.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최선이다. 두통이 잦은 경우 먹으면 좋은 음식을 알아봤다. ◇버섯 버섯에는 리보플라빈으로 불리는 비타민B2가 풍부하다. 이 성분은 세포 에너지를 만드는 데 중요하다. 비타민B2가 많이 포함된 식품을 많이 먹으면 두통을 완화하거나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버섯 중에는 영지버섯이 두통 완화에 좋다. 꾸준히 영지버섯을 섭취할 경우에..
전체 인구 10명 가운데 7명 가량은 1년에 한 번 이상 경험한다는 편두통. 두통의 원인은 뚜렷하게 밝혀진 것이 없다. 가장 많이 나타나는 요인은 고혈압, 수면부족, 스트레스 등이 꼽힌다. 최근 오전 두통의 원인은 '수면무호흡증'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미국 미시건주 앤아버 신경과 수면전문의 제임스 와인트라웁 박사팀은 편두통과 수면무호흡증의 연관성에 대해 발표했다. 연구진은 "수면 무호흡증은 편두통의 주된 요인으로 부분적인 기도 폐쇄로 뇌로 산소 공급이 원활하게 안 되면서 나타난다"며 "수면 중 발생하는 편두통은 주로 렘수면 이후에 나타나는데 렘수면 단계에서 횡경막 기능이 떨어지면서 수면무호흡증 증상이 심해지게 되면서 나타나게 된다”고 말했다. 수면무호..
지압을 하면 막힌 기혈이 뚫린다. 일상 속에서 흔히 느끼는 증상을 완화는 지압법을 익혀두면 좋다. 증상이 급성일 땐 그 부위가 뚫리는 느낌이 들 정도로 강하게, 만성일 땐 기분 좋을 정도로 약하게 자극하면 된다. ◇ 스트레스 불안해서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초조할 때, 기분이 들떠 있을 때는 신문혈을 누른다. 새끼손가락 쪽의 손목 부위이다. 좌우 유두를 연결한 선의 중앙인 전중혈을 손가락으로 뻐근할 정도로 지압하면 호흡기와 순환기의 기능이 강화돼 우울한 상태에서 자주 나타나는 머리가 무거운 증상도 없어지고 우울한 기분도 해소된다. 불면증이 있을 땐 배꼽에서 8~9㎝ 아래 부분인 관원을 자기 전에 천천히 지압한다. 목이 뻐근하거나 피곤하면서 불면증이 있을 땐, 뒷목의 굵은 근육 바..
지난해 말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에 감염된 대학생 김모씨는 다행히 목숨은 건졌으나 현재까지 심각한 패혈증 합병증으로 고생하고 있다. 처음에는 두통과 열이 나서 단순히 감기 몸살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감기약을 먹었는데도 밤새 열이 더 심해지고 피부 발진으로 응급실까지 가게 됐다. 진단명은 수막구균성 패혈증. 즉시 항생제 투여 및 인공호흡기, 저혈압 치료 등 처치로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혈압은 33mmHg까지 떨어졌고, 수막구균성 패혈증 후 합병증으로 신부전이 와 신장 이식까지 받아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매년 4월 24일은 세계 뇌수막염 연합기구가 지정한 ‘세계 뇌수막염의 날’이다. 뇌수막염은 뇌와 척수를 둘러싸고 있는 뇌막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원인에 따라 크게 바이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