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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프 - 어디가 아프세요
감수: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신진영 교수 성인도 백신접종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성인 백신에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환절기가 시작되는 이맘때면 반드시 챙겨야 하는 것이 바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다. 흔히 독감의 원인으로 알려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언제 하는 것이 좋을까?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독감 유행시기는 보통 12월에서 4월까지이며 예방접종 권장기간은 10월에서 12월 사이이다. 예방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기까지는 약 2주 정도의 기간이 걸리며, 개인별로 차이가 있지만 통상 6개월간 면역효과가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독감만 예방하는 줄 알았던 독감예방접종이 급성심근경색도 예방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학 지역사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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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감기가 기승을 부립니다. 영어로 ‘감기에 걸리다’를 ‘catch cold’라 표현할 정도로 감기와 추위는 관련이 많으나, 추위 자체가 감기를 일으키는 원인은 아닙니다. 감기는 호흡기를 감염시키는 다양한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이러한 바이러스가 주로 활동하는 계절이 겨울철이기에 흔히 추우면 감기에 걸린다고 생각되는 것입니다. 다만, 각기 다른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더라도 증상이 서로 비슷하고 치료가 다르지 않기 때문에 굳이 구분하지 않고 ‘감기’라 통칭합니다. 하지만 ‘독감’은 감기와 전혀 다른 질환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라는 독특한 호흡기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여 심한 증상을 유발하므로 감기와는 구분되어 불립니다. 감기는 콧물, 인후통, 기침, 가래와 같은 호흡기 증상이 주..
아침 최저기온이 10도 내외로 떨어지면서 급작스런 기온 변화에 감기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게다가 아침에는 쌀쌀하지만 한낮에는 20도 안팎으로 일교차가 큰 만큼 환절기 건강에 더욱 유의해야한다. 가을에 감기가 기승을 부리는 것은 체력소모가 많은 여름철에 맞게 열 생산 억제체제에 익숙해져 있는 인체가 급작스런 기온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특히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시기에는 인체가 날씨에 적응하는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므로 평소보다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 시기에는 신체면역기능이 떨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감기바이러스에 쉽게 감염되게 되는데, 감기 중 흔한 것은 라이노바이러스가 옮기는 콧물감기로 증상이 비교적 경미한 편이다. 하지만 콕사키바이러스나 에코바이러스에 의해 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