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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프 - 어디가 아프세요
하체 근육은 전신의 건강을 좌우한다. 하체 중 특히 종아리 근육은 혈액순환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종아리 근육은 왜 중요하며,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법에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봤다. ◇ ‘제2의 심장’으로 불리는 종아리… 왜 중요할까? 종아리는 중력에 의해 하체에 집중된 체내 혈액을 다시 심장으로 올려보내야 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혈액 순환의 시작점은 심장이다. 혈액은 심장에서 출발해 전신에 산소를 공급하고 다시 심장으로 돌아온다. 다리는 심장에서 거리가 가장 먼데, 종아리 근육이 약하면 혈액을 뿜어 올리는 펌프 기능도 저하돼 혈액순환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 나이가 들면 노화와 운동량 감소로 인해 종아리 근육이 쇠퇴한다. 근육량과 ..
나이가 들면 근육량이 점점 줄어, 꼭 운동을 하라고 한다. 뇌도 마찬가지다. 나이 들수록 뇌도 운동이 필요하다.뇌 운동이라고 하면 흔히 머리를 쓰는 바둑, 장기, 계산 같은 것을 떠올린다. 하지만 신체 움직임도 중요하다. 신체 움직임은 신경 세포망의 생성을 유도하기 때문에 뇌 기능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킨다. 다음은 대표적인 뇌 건강 운동법이다. ◇ 손 운동손을 다양한 방법으로 움직이면 뇌 회로가 광범위하게 활성화된다. 특히 평소에 잘 쓰지 않던 손을 사용하면 반대쪽 뇌를 자극할 수 있다.◇ 스트레칭스트레칭은 뇌와 몸을 연결하는 신경을 재정비하는 과정이다. 뇌 관리의 기본이다. 평소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펴거나 신체를 뒤트를 것만으로도 뇌에 자극이 가해져 뇌 기능이 향상된다.◇ 뇌파 진..
중년 이후가 되면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진다.무릎 관절염이 생기는 것인데, 관절염은 연골이 마모돼 염증이 생기고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체중을 줄이고, 꾸준히 운동하는 게 관절염을 막는 대표적인 방법이다. 식품으로는 관절 건강을 지킬 수 없을까? 관절염 예방 및 완화에 도움을 주는 음식에 대해 알아봤다. ◇ 연골과 활액 지켜주는 영양소관절이 유연하게 움직이기 위해서는 연골과 활액의 역할이 중요하다. 연골과 활액이 건강하도록 도와주고, 염증을 줄이는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면 관절을 보호할 수 있다.▷비타민B3·6 소염 작용을 하는 프로스타글란딘을 충분히 얻기 위해서는 지방을 잘 섭취해야 한다. 지방 식품 속에서 프로스타글란딘을 추출하는 데 비타민B3와 비타민B6가 필요하다...
건강을 위해 소식한다는 사람이 많다. 소식(小食)은 필요 열량의 70~80% 정도만 섭취하는 식사법이다. 사용하지 않는 잉여 에너지가 몸 안에 쌓이는 것을 막아 비만을 예방하고, 염증을 줄여 노화를 막는 건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사량 15% 줄이면 세포 손상 줄어 미국 페닝턴 생의학연구소 연구팀이 21~50세 건강한 남녀 53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만 2년간 15% 열량을 줄이고 다른 그룹은 평소의 식생활을 유지하게 했다. 그 결과, 섭취 열량을 줄인 그룹은 같은 몸무게의 사람보다 80~120kcal를 대사에 덜 사용한다고 나타났다. 대사가 약 10% 느려졌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대사로 발생하는 과도한 체내 활성산소는 노화를 일으키는데, 열량 섭취를 줄이면 대사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