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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질환 안 걸리려면 채식 많이 하세요 본문
채식 기반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육류와 정제된 곡물을 많이 먹는 사람들 보다
심장질환 발병 위험과 이로 인한 사망 위험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존스홉킨스 연구팀이 45-64세의 심장질환을 앓지 않는 1만2168명의 중년 성인을
대상으로 30년에 걸쳐 진행한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연구기간중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한 1565명을 포함한 총 5436명이 사망한 가운데
연구결과 채식 기반 식사를 잘 지킨 사람들에 비해 육식과 정제된 탄수화물을 즐긴 사람들이
연구기간중 심장질환으로 사망할 위험과 어떤 원인에서건 사망할 위험이
각각 31-32%, 18-25%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채식을 많이 하지 않는 사람들이 채식을 주로 하는 사람들 보다
심부전이나 치명적이지 않은 심장마비나 뇌졸중이 발병할 위험이 16%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심장병을 앓고 있는 경우에는 오히려 운동을 더 해야 한다.
체력이 약하다고 운동을 안 하면 오히려 심장 근육의 기능이 떨어져 심장병이 악화되거나
재발할 수 있다. 운동을 하면 심장 혈관을 넓혀주고 항산화 효과를 내는 호르몬이 나온다.
가슴이 약간 아프거나 숨이 찰 정도의 강도로 유산소 운동을 하면 심폐 기능 강화 효과를
볼 수 있다. 조깅·줄넘기·수영처럼 심장박동수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유산소 운동이 좋다.
유산소 운동뿐 아니라 근력운동을 병행하는 것도 중요하다.
근력운동은 심장 근육 구석구석의 실핏줄을 발달시켜서 심장이 충격에 잘 버티게 해준다.
근력운동 부위는 상관없다. 부분 근력운동도 전신 근육에 영향을 미쳐
심장 근육을 강화하기 때문이다. 단, 심장병 수술을 받은 직후나 갑자기 병이 악화됐을 때는
운동을 삼가야 한다.
출처 : 헬스조선
원문보기 : http://health.chosun.com/news/dailynews_view.jsp?mn_idx=319879
이진혁 심장병, 심장 안 좋을수록 운동은 필수
원문보기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8/08/201908080091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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