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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인의 건강한 외식법

어려운 의료정보를 쉽게, 어프 2019. 5. 3. 10:47

 

 

 

 

당뇨병을 치료하는 특별한 음식이나 식품은 없다. 알맞은 양으로, 규칙적으로, 천천히, 영양소를 골고루

균형 있게 식사하는 것이 중요하다. 외식도 보통 식사와 마찬가지.

영양소를 고려하여 골고루 균형 잡힌 식사를 하며 자신의 양에 알맞게 챙겨 먹는 연습을 한다면

외식도 즐겁게 할 수 있다.

① 매일의 식사량을 일정하게 유지한다. 외식이라고 해서 거북할 정도로 많이 먹으면 안된다.

식사 전 한끼 식사량에 맞춰 미리 덜어놓고 먹는다.

② 외식 전 식사를 거르지 않는다. 배가 고프면 과식을 하기 쉽고, 당뇨병 치료약제 사용 중 식사를 거르면

저혈당에 빠질 위험이 높아진다. (외식 시 음식절제가 어려우면 가능한 한 외식의 횟수를 줄인다.)

③ 식사시간이 평소보다 많이 늦어질 경우 미리 간단한 간식(우유, 두유)을 섭취하여 공복감을 해소하고

저혈당을 예방한다.

④ 피치못하게 과식을 했다면, 운동으로 과잉 열량을 소모하자. 절대 굶지 않는다.

⑤ 외식 시 부족했던 영양소는 다른 끼니에 보충하도록 한다. 예를 들어 면류를 먹었다면,

다음 끼니에선 야채류와 어·육류를 보충하고 탄수화물인 밥은 줄인다.

⑥ 외식 시 가장 좋은 식단은 골고루 갖추어 먹을 수 있는 식단이다.

예를 들어 한식 정식(백반류), 비빔밥, 회덮밥 등.

① 한식당 : 탄수화물이 많은 반찬(잡채, 부침개, 튀김 등)이나 사리류, 면류를 먹을 때는 가급적 밥의 양을

줄인다. 채소류·해조류·버섯류 반찬은 넉넉히 먹되, 김치나 젓갈류는 염분이 많으므로 최대한 적게 먹는다.

국이나 찌개는 건더기 위주로 먹고, 간을 할 때 될 수 있으면 소금이나 간장은 사용하지 않는다.

간은 파, 마늘, 후춧가루, 고춧가루, 참기름 등으로 조절한다.

② 중식당 : 짜장 소스나 탕수육 소스 등 소스나 장류는 따로 담아 달라 요청해서 적게 넣어 먹는 게 좋다.

짜장면과 볶음밥류는 기름기가 많으므로 피하는 게 좋지만, 불가피하게 먹어야 할 경우

그 양을 적게 먹는다. 우동이나 짬뽕류는 채소나 건더기를 먼저 건져 먹은 뒤 면과 국물을 먹는다.

③ 양식당 및 패스트푸드점 : 스테이크나 돈가스, 생선가스 등은 칼로리가 높으니 주의한다.

크림수프보다는 야채수프를 선택하고, 빵에 버터나 잼은 가급적 바르지 않는다.

패스트푸드점의 세트 메뉴는 칼로리가 높으므로 피하고 햄버거 한 개와 우유 한 잔 정도로 만족한다.

④ 분식점 : 라면, 김밥, 떡볶이 등 여러 메뉴를 함께 먹으면 탄수화물을 과식할 수 있으니 주의한다.

분식의 가장 큰 문제는 불균형한 영양 섭취. 국수, 라면 등을 먹을 때는 면을 조금 줄이고 삶은 달걀이나

고기만두 등을 함께 먹는다.

출처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포커스

원문보기 : https://www.snubh.org/service/disease/view.do?cPage=9&BNO=287&Board_ID=B004&RNUM=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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