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어프 - 어디가 아프세요
소변 보다가 기절하는 병이 있다고? 본문
소변을 보다가 쓰러는 질병이 있다. '배뇨 실신증'이다.
보통 전날 과음하고 아침에 소변을 보다가 이런 일을 겪는다.
배뇨에 의해 감각신경이 과도하게 자극되면 갑자기 혈압이 저하하거나 일시적으로
심박동이 정지해 뇌로 가는 혈류가 줄어들어 실신할 수 있다.
특히 술을 먹으면 혈관이 확장되고 혈압이 떨어져서 실신 위험이 더 높아진다.
배뇨 실신증은 남성에게 주로 발생해 일어서서 소변 보는 것과 관련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 등 심혈관 질환을 앓는 사람에게 자주 발생한다.
또한 배뇨 실신증은 노인에게도 가끔 나타나는데,
넘어지면서 다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배뇨 실신증은 재발 위험이 있다.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음주를 절제하고, 음주를 한 다음 날
아침에는 변기에 앉은 자세에서 배뇨를 하는 것이 좋다. 수분 섭취를 늘리고 고혈압약을 복용하고 있으면 약제를 조절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한편, 실신 경험자의 90% 정도에서는 실신 전단계 증상으로 가슴이 답답하거나, 속이 메스껍거나, 온몸에 힘이 빠지거나, 하품이 나거나, 어지럽거나, 식은땀이 나는 증상이 있다.
따라서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누워서 수분 간 안정을 취해야 한다.
출처 : 헬스조선
원문보기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3/20/2019032001732.html
'다양한 의료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치약, 물로 몇 번 헹궈야 할까? (0) | 2019.03.21 |
---|---|
혈압 '정상' 나왔다고 안심은 금물… 정확한 측정법은? (0) | 2019.03.21 |
'치질+설사' 반복, 난치병 신호일 수도 (0) | 2019.03.20 |
종이접기는 우뇌, 계산은 좌뇌… 뇌 전체 자극하려면? (0) | 2019.03.20 |
뼈가 '텅텅'~ 골밀도 높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0) | 2019.03.20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