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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의 배고픔, '간헐적 단식'이란?…단식 방법부터 부작용까지 자세히 알아보자 본문
최근 SBS에 방송된 ‘SBS 스페셜’에서 ‘2019 끼니반란’ 2부 ‘먹는 단식, FMD의 비밀’ 편이 방송되었다.
이 방송에서 타임지가 선정한 영향력 있는 건강 전문가 50인에 선정 된 미국 남캘리포니아(USC) 대학의
발터 롱고 박사가 내놓은 방법으로 단식을 추천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간헐적 단식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이에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실천하고 있는 간헐적 단식에 대해 알아보자.
간헐적 단식
'간헐적 단식'이란 1주일에 2일은 24시간 단식을 하고, 일주일에 3~5번 정도 아침을 걸러서
일상 속에서 공복감을 유지하는 방법을 말한다. 이러한 간헐적 단식의 정확한 방법은 일주일에 1~2번, 10~24시간 이상을 빈 속으로 유지하는 패턴을 반복해야 한다.
우선 24시간 단식은 아침과 점심을 거르고 저녁에 600kcal가량을 섭취하고, 16시간 단식은 아침만
거르고 점심, 저녁은 평소대로 먹자고 하는 것이다. 음식을 가릴 필요도,
조금씩 먹을 필요도 없고 방법까지 아주 쉽다.
이러한 간헐적 단식은 홍진영 및 김숙, 가수 백지영 등 많은 연예인들의 다이어트 비법으로
널리 알려진 '1일 1식'도 속하며 이러한 간헐적 다이어트로 많은 연예인들이 효과를 보아
사람들의 관심이 더욱 계속되고 있다.
간헐적 단식 방법
간헐적 단식 방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식사 외의 간식은 모두 끊어야 하고, 폭식은 금물이다.
공복감을 최대한 오래가게 하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간식은 기껏 조성한 공복감을 망치게 된다.
이러한 간헐적 단식은 체중 감소뿐 아니라 체내 인슐린 수치를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인슐린이 높을수록 비만이나 대사질환을 일으키므로 인슐린 수치가 낮을수록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며, 간에서 생성되는 IGF-1이라는 호르몬 수치도 감소한다.
이 호르몬이 감소하면 우리 몸의 손상된 세포를 치유해주는 시스템이 가동되기 때문에
노화방지와 질병 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간헐적 단식 부작용
많은 사람들이 시도하고 있는 간헐적 단식은 다른 다이어트와 마찬가지로 체질이나 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간헐적 단식에 맞는 사람들에게는 건강 및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지만
간헐적 단식이 체질이나 건강상태에 맞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영양 섭취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면역력이 떨어지고 쉽게 피로해지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때문에 임신한 여성이나 당뇨 환자 등은
하지 않아야 한다. 이에 간헐적 단식을 시도하기 전 자신에게 맞는지 방법인지 꼭 확인하고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보다 건강한 식단을 구성한 상태에서 실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출처 : FAMTIMES
원문보기 : http://famtimes.co.kr/news/view/106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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