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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이후 건강 '삶의 속도'가 결정, 느리게 사는 법 10가지 / 노인건강, 행복, 행복하게사는법, 행복한 삶, 노인,중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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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이후 건강 '삶의 속도'가 결정, 느리게 사는 법 10가지 / 노인건강, 행복, 행복하게사는법, 행복한 삶, 노인,중년

어려운 의료정보를 쉽게, 어프 2020. 2. 10. 12:19

중년 이후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느리게' 사는 삶이 중요하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

 

중년 이후 인생의 후반기에는 '느리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

중년은 신체적으로 갑자기 약해지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 시기에 속도를 늦추지 못하면 몸과 마음의 부담이 더해지며

순식간에 건강을 잃을 수 있다. 여태껏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왔지만,

건강은 챙기지 못하고 살아온 당신을 위해 느리게 사는 법 10가지를 소개한다.

 

1. 남의 기대를 무시하자

느리게 사는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의 기대에 맞추지 않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의 기준은 사회적 지위와 명예, 물질적 풍요 등 눈에 보이는 것들이다.

다른 사람의 기대를 맞추기보다 정말 자신이 바라던 일을 하는 게 중요하다.

가족과 회사를 위해 끌려다니듯 살던 지난날은 버리고

남은 삶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채울 필요가 있다.

2. '나' 자신을 칭찬하라

나를 사랑하려면 우선 나 자신을 많이 칭찬해야 한다.

자신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자신을 위해 감동하고

자신을 위해 눈물도 흘릴 줄 알아야 한다.

나 자신을 몰아세우기보다는 따뜻함을 베풀어야 한다.

오랫동안 생각이 많았다면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는 시간을 가져보자.

그러면 자신의 삶에서 배제된 내가 다시 내 삶 속으로 들어올 수 있게 된다.

3. 지나친 자책은 피하자

누구나 실수를 한다.

작은 잘못과 실수 때문에 자신을 괴롭히지 말고 자신에게 아량을 베풀어야 한다.

과거의 사소한 잘못이나 실수는 잊는 것이 좋다.

자신을 자책해 점점 벼랑 끝으로 몰 필요는 없다.

'과도한 책임'을 지는 습관도 버린다.

삶의 고삐를 살짝 풀고 경쟁 사회 속에서 항상 2순위던 나와 가족을 다시 찾아보자.

4. 완벽한 사람은 없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나 자신은 언제나 부족하다는 것을 인정하자.

사람은 완벽하지 않다. 부족하고 실수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단점에 집중하기보다는 장점을 찾는 것이 좋다.

찾은 장점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나 자신감을 느끼는 데 밑바탕이 된다.

5.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필요는 없다

우리가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따르고, 그에 대한 책임을 지는 편이 낫다.

열정을 따라서 시킨 일에서 자신의 행복을 찾을 수 있다.

한편 중년은 젊은 시절만큼 인간관계에서 만족감을 느끼기 어려워진다.

자신의 사회적 역할 축소를 비관하고, 우울감에 빠지기 쉬운 시기다.

이럴 때일수록 타인보다 나 자신을 만족시키는 방법을 찾는 게 중요하다.

6. 명예와 이익을 추구하지 않는다

사람은 평생 명예와 이익을 추구하다가도 결국 행복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된다.

반드시 부자가 돼야 행복한 것은 아니다. 자신에게 맞는 삶을 선택하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사는 것이 진정한 행복을 줄 수 있다.

7. 지금을 소중히 여겨라

소유한 물질을 행복의 기준으로 삼지 않는다. 그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으며

자신에게 즐거움을 주는 긍정적 경험이 무엇인지 고민해야 한다.

내가 현재 살고 있는 시간과 함께할 수 있는 사람들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8. 음식도 천천히 먹어야 맛있다

인생의 맛은 다양하다. 헐레벌떡 달려서는 아무런 맛도 느낄 수 없다.

음식도 천천히 씹고 즐겨야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처럼

가끔은 바쁜 걸음을 멈추고 주변을 돌아봐야 한다.

실제로 음식을 천천히 먹는 것도 식사에서 얻을 수 있는 행복감을 극대화하는 방법이다.

음식을 먹기 전 천천히 바라보고 평가한 후 먹으면

더 맛있게 느껴진다는 미국 스티븐스대의 연구가 있다.

9. 피곤해지기 전에 쉬어라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잘 쉬는 것이다.

적절한 휴식은 피로를 풀어주고, 쓸데없는 걱정도 날려준다.

피로가 누적되면 아무리 쉬어도 좀처럼 풀리지 않는다.

자신의 몸과 마음을 먼저 돌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냥 쉬는 것이 어렵다면 최소한의 짐만 챙겨 무계획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방법이다.

10. 단순해져라

인생은 단순해야 한다. 느린 삶은 복잡한 삶을 여유 있고 단순하게 만든다.

안정된 마음은 삶의 속도가 느릴 때 가능하다.

삶의 속도가 느리다면 여러 가지를 복잡하게 계산할 일도,

날마다 피곤하게 살지 않아도 된다. 단순한 삶은 삶을 편안하게 바꾼다.

쓰지 않는 물건을 정리하고, 물건을 최대한 구매하지 않는 '미니멀리즘'을 실천해볼 수도 있다.

 

[출처]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07/20200207019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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