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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프 - 어디가 아프세요

세계보건기구(WHO)가 일상생활이 안 될 정도의 과도한 게임 몰입을 질병으로 분류(gaming disorder, 게임장애)했다. 게임은 스트레스 해소 수단이 될 수 있지만 과하면 건강에 독(毒)이 다. 그런데 '게임중독이 있으면 특정 질환이 함께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조사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 ◇ 게임중독 있으면, ADHD·우울증·아스퍼거증후군 많아 조사는 6000여 건(환자수 900명) 게임중독 진료 사례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88.5%는 공존 질환이 있었다. 공존 질환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우울증, 조울증, 아스퍼거증후군 등으로 나타났다. 건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하지현 교수는 "병적으로 게임에 몰입하는 사람에서 ADHD나 우울증 같은 ..

ADHD를 진단받은 청소년은 자살 시행 의도 비율이 정상 청소년에 비해 6배나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는 제4회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의 날을 맞아 서울 종로 내일캠퍼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ADHD 환자의 생애주기별 공존 질환’을 주제로 국내 ADHD 질환의 현 주소를 발표했다. 그 결과, ADHD를 진단받았거나 ADHD 고위험군에 속한 환자는 정상인 대비 소아-청소년-성인이 되는 과정에서 적대적 반항장애, 자살, 중독장애 등의 공존 질환 동반 비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발표는 서울대학교 김붕년 교수팀이 2016년 9월부터 약 1년 6개월간 전국 4대 권역 (서울, 고양, 대구, 제주)의 소아청소년 및 그 부모 4057명을 대상으로 정신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