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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프 - 어디가 아프세요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1월에 가장 크게 늘어나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에 심혈관질환이 늘어나는 이유는 기온이 내려가면서 몸의 혈관이 급격히 수축하고 혈압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지난 10년간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월별 사망자 수는 날이 추워지는 10월부터 급증하기 시작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1월에 정점을 이루고 일교차가 큰 3월까지 높았다. 질병관리본부는 조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연락해 신속하게 가깝고 큰 병원 응급실에 갈 것을 당부했다. 심근경색과 뇌졸중은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는 특징이 있지만, 대처를 잘 해 조기에 치료하면 사망과 장애를 막을 수 있다. 심근경색의 조기 증상은 갑작스런 가슴 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되고, 호흡곤란, 식은땀, 구토..
담배가 몸에 나쁘다는 걸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담배를 끊지 못하고 흡연을 즐기고 있다. 몇 년 전부터는 담배갑에 사진과 문구로 담배가 우리 몸에 끼치는 악영향에 대해 알리는 것이 의무화 되어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담배를 피는 사람들은 그런 사실들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담배를 핀다. 하지만 한번이라도 경고문을 읽어본 사람이라면, 담배가 남성의 성기능에도 큰 위험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성기능 장애, 특히 발기부전은 이미 현대 남성들에게는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이전까지는 그저 막연히 나이 든 사람들에게만 찾아오는 것으로 알고 있던 발기부전이지만, 밀레니얼 세대, 즉 현재 2030세대들에게도 ..
간접흡연이란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이 간접적으로 타인이 피우는 담배 연기를 마시게 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간접흡연 연기는 흡연자가 직접 흡입한 담배 연기가 흡연자의 폐 속에서 여과된 뒤 밖으로 내뿜어지는 주류연과 흡연자가 들고 있는 담배가 타 들어가며 내놓는 부류연(생연기)이 있습니다. 그 중 부류연은 공기 중에 섞이는 담배연기 가운데 75~85%를 차지하는데, 발암물질, 니코틴과 같은 독성 화학물질의 농도가 높고 입자의 크기가 작아 폐의 깊은 부분까지 도달할 수 있기 때문에 건강에 상당히 치명적입니다. 또한 간접흡연에 한 시간 이상 노출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혈중 내 독성이 강한 금속물질인 카드뮴의 농도가 증가하였는데, 이는 일급 발암물질로써 가임기 여성의 기형아 출산 위험성을 높이고..
흡연자 방광암 위험 2~10배 높아..방광암 진단 남성 절반이상 흡연 상피내암 경우 혈뇨없이 빈뇨 등 배뇨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해 담배를 피운지 30년이 넘은 51세 김요빈(가명) 씨는 한 달 전부터 하루에도 수차례 밤낮으로 소변이 마려워 화장실을 찾는 일이 잦았다. 처음에는 날이 추워져 방광이 예민해져 그러려니 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 최근에 급기야 소변에서 피가 나와 뒤늦게 검사한 결과 방광암 진단을 받고 충격에 빠졌다. 이렇게 김 씨와 같이 오랜 기간 흡연을 하는 가운데 갑자기 소변이 마려우면서 참을 수 없거나 다른 사람보다 화장실을 더 자주 간다면 방광암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실제 방광암의 주된 원인 중 하나가 흡연으로 알려져 있는데, 전형적인 증상으로 평소와 다르게 소변을 자주 보거나 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