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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프 - 어디가 아프세요
폭염이 계속되면서 피부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강한 자외선뿐 아니라 야외활동으로 곤충, 벌레와의 접촉도 빈번해지는 계절이기 때문이다. 피부질환의 경우 초기에는 가벼운 가려움, 이물감 등을 느낄 수 있지만 증상이 심해질 경우 호흡곤란, 쇼크까지 일으킬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강한 햇빛에 고통 받는 피부 여름철 가장 대표적인 피부질환은 일광화상이다. 강한 자외선에 노출 후 피부가 붉어지고 따갑거나 화끈거리며, 심한 경우 통증, 물집 혹은 부종을 동반한다. 일광화상은 강한 햇빛에 30분 이상만 노출되어도 4~8시간 후 노출 부위가 붉어지면서 가려운 증상이 나타나고 24시간 후 가장 심해진다. 3~5일이 지나면 증상이 나아지며 일광화상 부위에 색소침착이 발생해 ..
여름을 맞아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에 태닝을 했다며 건강미를 과시하는 인플루언서가 적지 않게 보인다. 더불어 영화 '알라딘'이 대중의 인기를 끌면서 검게 탄 피부가 이국적인 매력을 더해준다며 인공태닝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인공태닝 업체에서는 태닝이 비타민D 합성을 도와 건강에 좋다고 광고하기도 한다. 하지만 인공태닝으로는 비타민D 합성을 할 수 없을 뿐 아니라, 피부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 태양광선에 의한 자연태닝은 UVA와 UVB에 의해 진행되지만 인공태닝은 UVA만으로 이루어진다. UVA는 피부의 탄력을 담당하는 세포들을 파괴해서 탄력을 감소시키고 색소세포를 자극해서 기미, 주근깨, 검버섯 등을 만들어낸다. 또, 일반 태닝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