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파킨슨병 (3)
어프 - 어디가 아프세요
파킨슨병은 신경세포 소실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퇴행성신경질환으로 치매, 뇌졸중과 함께 3대 노인성 질환으로 꼽힌다. 주로 노년층에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연령이 많을수록 병에 걸릴 확률도 높아진다. 파킨슨병은 몸이 떨리고 근육이 경직되는 운동장애와 우울증, 어지럼증, 불안, 수면장애,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일상생활까지 어려워질 수 있다. '파킨슨병‘ 하면 손떨림이 대표 증상으로 알려져 있다. 간혹 수전증과 착각하기도 하는데, 조금 다르다. 수전증은 연필을 잡고 메모할 때처럼 행동할 때 떨리는 반면 파킨슨병은 가만히 있는데도 손이 떨린다. 단, 떨림 증상이 없는 파킨슨병 환자도 있다. 실제로 파킨슨병 환자 4명 중 1명은 떨림증상이 없어, 진단..
파킨슨병과 치매는 대표적인 퇴행성 뇌질환이다. 하지만 젊은 나이인데도 이유없이 손발이 떨리고 행동이 느려지는 경험을 한다면 파킨슨병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정선주 교수는 "파킨슨병은 노인에게만 생기는 줄 알고 있는데, 젊은 나이에도 발병할 수 있으므로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파킨슨병은 주로 노년층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50대 이하에서 나타나면 '젊은 파킨슨병'이라 부른다. ◇젊은 나이 '파킨슨병'… 유전 때문 파킨슨병은 뇌의 신경전달물질 '도파민' 분비량이 줄면서 몸이 떨리고 행동이 굼떠지는 질병이다. 나이가 들면 도파민 분비가 점점 줄면서 발병 위험이 커진다. 50대 이하에 발병하는 파킨슨병은 대부분 유전적인 원인이..
우리 몸을 움직이는 중심, 뇌. 머릿속 깊은 곳에서 가장 안전하게 지켜져야 할 뇌가 위협받고 있다. 다양한 경로로 뻗어오는 뇌를 향한 마수(魔手). 소아에서부터 노인까지, 절대 안전지대는 없다. 이제는 뇌를 지켜야 할 때다. 노년의 불청객, 치매 치매는 전 세계적으로 65세 이상 노인에서 5~10% 정도의 유병률 을 보이고 있고, 우리나라의 경우 약 8.2~10.8% 정도로 보고되고 있다. 치매 유병률은 연령 증가에 따라 함께 증가하여 65세 기준으로 나이가 5세 많아질 때마다 2배씩 증가하여 65~69세의 연령층 에서 약 2~3% 정도지만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여 70~74세에서 4~6%, 75~80세에서 약 8~12%, 80세 이상에서는 20%가 넘는 노인들이 치매에 걸리게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