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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프 - 어디가 아프세요
탈모는 생명에 지장을 주진 않지만, 자신감을 떨어뜨려 삶의 질을 저하시킨다. 이 때문에 많은 이들이 탈모를 두려워한다. 탈모는 조기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이 가장 중요하다. 평소 미처 알지 못했던 탈모를 유발하는 생활습관에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봤다. ◇ 유전적 원인 가장 커…초기 치료 중요 단순히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고 해서 모두 탈모는 아니다. 탈모는 정상적으로 머리카락이 존재해야 할 부위에 머리카락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 보통 머리카락이 하루에 약 50~100개 정도 빠지는 것은 정상적인 일이다. 그런데 머리카락이 하루에 100개 이상 빠지거나, 두피가 가렵거나, 이전보다 가늘어지고 힘이 없다면 탈모를 의심해봐야 한다. 특히 뒤 머리카락을 만지다가 앞 머리카락을 만졌을 때..
활성산소는 우리가 호흡을 하고 활동을 하는 동안 계속 생긴다. 영양분과 산소가 활성 산소를 만드는 주요 원료이기 때문에, 과식을 하거나 무리한 운동을 해서 숨을 가쁘게 쉬면 활성산소가 더 많이 생긴다. 담배 연기·스트레스·자외선도 활성산소가 잘 만들어지도록 부채질 한다. 과도한 활성산소가 질병의 원인이 된다는 주장은 널리 알려져 있다. 활성산소는 세포를 공격해 유전자를 변형시키고 암을 유발한다. 신진대사에 필요한 영양소인 지방과 단백질을 파괴하기도 한다. 한국과학기술원 바이오및뇌공학과 조광현 교수팀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활성산소 농도가 높으면 JNK(세포를 사멸시키는 신호전달 분자)가 많아져 정상 세포가 많이 망가진다. 사이토카인 등 염증 물질 분비로 만성 염증도 ..
생명에 전혀 지장이 없지만, 누구나 피하고 싶어 하는 것이 바로 탈모다. 특히 남성은 여성보다 증상이 눈에 띄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탈모를 두려워한다. 대표적인 탈모 원인은 유전력이다. 일반적인 '남성형 탈모'의 70~80%가 유전에 의해 생긴다. 이마부터 M자 형태로 머리가 빠지다가 정수리까지 탈모가 확대된다.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대사를 통해 DHT(히다이드로테스토스테론)로 변하기 때문이다. DHT는 모낭을 위축시켜 머리카락이 점차 얇아지고, 결국 나지 않는다. 구체적으로 ▲뒤 머리카락을 만지다가 앞 머리카락을 만졌을 때 굵기 차이가 손으로 느껴지거나 ▲이마 부위 머리카락 빠진 부분이 엄지손가락 한마디 이상으로 움푹 들어가면 탈모를 의심해야 한다. 탈모 초기에는 보통 약으로 치료한다. 프로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