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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프 - 어디가 아프세요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서울대병원이 지난 5년간 처방한 독감 치료제 ‘타미플루’(오셀타미비르 제제) 복용 후 입원하거나 입원기간을 연장 한 ‘심각한 유해반응’을 보인 5명은 모두 20세 미만 어린이와 청소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민주평화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4년~2018년 9월까지 4년 9개월 간 타미플루 부작용 보고 1,020건 중 추락사고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환각 증상은 12건(1.2%), 섬망은 6건(0.6%)이었다. 4일 서울대병원 약물유해반응관리센터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4~2018년) 병원에서 타미플루를 처방한 환자 7,045명 중 29명(0.41%)이 유해반응 신고접수 후 ‘연관성을 배제할 수 없거나 연관성이 높은 경우 등’에 해당..
추락사 여중생 가족 “의사ㆍ약사 설명 못 들어”… 학부모들, 먹일지 말지 발 동동 지난해 12월 A형독감 확진을 받고 타미플루를 처방 받아 복용한 김은영(54)씨는 이틀 간 왠지 모를 우울감과 몽롱함에 제대로 잠을 이루지 못했다. 독감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직장에서 매일 사용하는 단어가 재빨리 떠오르지 않는다든가 작은 일에도 초조하고 화가 울컥 솟는 경험도 했다. 김씨는 “타미플루를 먹는 것 외에 일상에 달라진 게 없는데 잠도 못 자고 눈 앞이 흐릿해지는 것도 느껴 4일째에 복용을 멈췄다”고 털어놨다. 타미플루를 먹던 중학생이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추락사한 이후 소아ㆍ청소년의 복용 부작용이 집중 조명되고 있지만, 이상증상을 경험했다는 성인들의 목소리 역시 여기저기서 터져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