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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프 - 어디가 아프세요
아메리카노는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를 하는 이들도 안심하고 마시는 커피다. 아메리카노는 정말 살찔 걱정 없이 마셔도 되는 걸까? 아메리카노라고 해서 살에서 자유로운 건 아니다. 열량이 낮다고 방심해 많이 마시면 호르몬에 영향을 미쳐 살이 찔 수 있다. 커피 속 카페인이 몸속에 들어오면 심장박동수와 호흡률을 증가시키고, 불안하고 긴장된 느낌이 들게 한다. 이러한 상태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높이는데, 코르티솔 분비가 많아지면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의 작용이 방해받는다. 이는 식욕을 자극해 배가 고프지도 않은데 자꾸 음식을 먹고 싶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또 장기간 다량의 카페인을 섭취해 몸의 긴장 상태가 지속될 경우, 일시적으로 빨라..
'보이차'가 주목받고 있다. 보이차는 중국 청나라에서 국빈들에게 예물로 선물하던 차 종류다. 보이차의 다양한 건강 효능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는데, 보이차가 지방의 흡수를 막아 다이어트 효과를 내고,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가볍게 차 한 잔만 마시면 여름철 다이어트와 혈관 건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보이차에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갈산이 들었다. 갈산이 체지방 흡수를 막아 살이 찌는 것을 억제한다. 갈산은 보이차의 원료인 대엽종 찻잎을 발효하는 과정에서 다량 생겨나는 물질이다. 췌장에서 분비돼 체내 지방 흡수를 돕는 '리파아제'의 활동을 방해해 지방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게 한다. 2011년 영양연구학회지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비만 성인 36명을 절반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