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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프 - 어디가 아프세요
치아 건강을 위해 치실 사용은 필수다. 칫솔질만으로는 이 사이에 낀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치실을 사용하면 치아 사이가 넓어진다는 오해가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치아 사이가 넓어졌다면 치실이 아닌 치주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다만 잘못된 사용법으로 치실을 사용할 경우 잇몸에 상처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하는 게 좋다. ◇ 치실 사용, 치주염 78% 줄인다 치아 사이사이에 남아 있는 음식물 찌꺼기는 칫솔질만으로 제거하기 어렵다. 치아 사이에 음식물과 치석이 쌓이면 충치나 각종 치주 질환을 유발한다. 서울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치실을 사용하면 치주 질환을 30% 줄일 수 있으며, 하루 세 번 식후에 치실을 사용하면 ..
치실, 치간칫솔, 워터픽 같은 보조 칫솔을 써야 잇몸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다. 치아 사이에 있는 작은 음식 찌꺼기를 빼기에 좋은 건 치실과 치간칫솔이다. 이 중에서도 치아 사이가 벌어져 있거나 교정 중이라면 치간칫솔을, 치아 사이가 벌어져 있지 않다면 치실을 쓰면 된다. 강동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 강경리 교수는 "치실 사용 시 한 번 쓴 부분은 쓰지 말고, 치간칫솔은 깨끗이 헹궈 사용하라"며 "치간칫솔도 종류가 다양하므로 얇은 것부터 써보기 시작해 자신에게 맞는 굵기를 고르라"고 말했다. 워터픽은 치아 안쪽이나 구석진 곳에 낀 음식물 덩어리를 빼내는 데 유용하다. 교정 장치를 닦기에도 효과적이다. 처음부터 수압을 높게 하면 잇몸이 자극받을 수 있으므로, 처음엔 수압을 약하게 쓰기 시작해 서서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