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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프 - 어디가 아프세요
점심식사를 마친 후 후식으로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이 많다. 실제로 직장이 밀집돼 있는 사무실 부근에는 점심시간 이후 카페마다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일부는 굳이 커피가 당기기 않더라도 습관처럼 커피를 마시기도 한다. 하지만 점심식사 직후에 마시는 커피는 건강에 독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점심식사 후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습관을 알아본다. ◇식후 바로 커피 마시면 오히려 만성피로 생겨 커피를 마시면 이에 든 카페인 성분이 각성효과를 내 식곤증 등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그러나 식후 커피를 마시는 습관은 오히려 만성 피로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커피의 카페인·탄닌 성분이 몸속 비타민·미네랄과 흡착해 이를 몸 밖으로 내보..
평소 우울감을 자주 느끼며, 무기력하고, 행복감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우울증이 아닌 빈혈일 수도 있다. 빈혈로 인해 혈류량이 부족하면 뇌로 가는 산소가 부족해지면서 뇌의 기능이 저하되는데, 이로 인해 우울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미국 영양학저널에 실린 연구 결과에 따르면 철분은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세로토닌 합성을 담당하는 '티로신'과 '트립토판'의 보조인자로서, 철분이 부족하면 세로토닌 합성이 저하될 수 있다. 우리 뇌 속에는 3대 신경전달물질로 불리는 세 가지 호르몬이 존재한다.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세로토닌, 향상심과 동기를 유발하게 하는 도파민, 어떤 일에 대한 의욕을 느끼게 해주는 노르아드레날린 등이다. 이 호르몬이 어느 하나라도 부족해지면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