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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프 - 어디가 아프세요
2020년 수학능력시험이 100일 남았다. 그간의 공부와 무더위로 인해 체력과 집중력이 흐트러지기 쉬운 시기지만, 남은 시간을 잘 보내기 위해서는 다시 체력을 충전하고 집중력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험생이 알아두면 좋은 혈자리를 알아봤다. ◇ 소부 소부혈은 심장을 열을 내려 신경을 안정시키는 효능이 있다. 각종 잡생각으로 집중력이 저하되거나 스트레스로 인한 가슴 두근거림, 답답함, 불면증 등을 치료한다. 주먹을 쥐었을 때 새끼손가락과 네 번째 손가락이 닿는 사이에 위치한다. 이 부위를 반대쪽 손가락 혹은 볼펜 등을 이용해서 약간의 압통이 느껴지는 세기로 지압해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 신문 신문혈은 심장으로 통하는 대표적..
지압을 하면 막힌 기혈이 뚫린다. 일상 속에서 흔히 느끼는 증상을 완화는 지압법을 익혀두면 좋다. 증상이 급성일 땐 그 부위가 뚫리는 느낌이 들 정도로 강하게, 만성일 땐 기분 좋을 정도로 약하게 자극하면 된다. ◇ 스트레스 불안해서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초조할 때, 기분이 들떠 있을 때는 신문혈을 누른다. 새끼손가락 쪽의 손목 부위이다. 좌우 유두를 연결한 선의 중앙인 전중혈을 손가락으로 뻐근할 정도로 지압하면 호흡기와 순환기의 기능이 강화돼 우울한 상태에서 자주 나타나는 머리가 무거운 증상도 없어지고 우울한 기분도 해소된다. 불면증이 있을 땐 배꼽에서 8~9㎝ 아래 부분인 관원을 자기 전에 천천히 지압한다. 목이 뻐근하거나 피곤하면서 불면증이 있을 땐, 뒷목의 굵은 근육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