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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프 - 어디가 아프세요
아이코스 '쥴' 같은 궐련형 전자담배(가열담배)는 연기와 냄새가 없어 간접흡연 위험도 적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궐련형 전자담배도 간접흡연 유해성은 일반담배와 같거나 혹은 더 위험할 수 있다고 말한다.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가정의학과 이철민 교수는 "궐련형 전자담배 증기나 에어로졸에 의한 간접흡연 위험이 없다는 담배회사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며 "1회 흡연만 보면 궐련형 전자담배가 수치가 적을 수 있지만 결국 해로운 물질이 들어 있는 담배"라고 말했다. ◇ 실내 흡연 증가… 연기·냄새 없어 인지 못 해 연기와 냄새가 없기 때문에 실내에서도 궐련형 전자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 대한금연학회가 궐련형 전자담배 흡연자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흡연자들 사이에는 ‘학연, 혈연, 지연’ 못지않게 끈끈한 인연이 ‘흡연’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직장인들 사이에는 흡연이 대인관계의 한 수단이 되기도 하는데, 굳은 금연 결심이 회사 동료들과의 관계 유지, 술자리, 업무 스트레스 등 다양한 주변의 유혹 앞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흔히 금연은 개인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꼽히지만 금연 시도 시 영향을 받는 여러 외부환경이나 신체적 변화 등을 고려할 때 ‘의지’만으로 성공하기 어려운 것이 또 금연이다. ◇ 금연 첫 주 금단 증상 최고조 개인의 의지만으로 금연이 힘든 이유는 ‘니코틴 중독’ 때문이다. 담배를 피우면 니코틴이 체내에 유입되며 안정감, 스트레스 감소, 기분전환 등의 긍정적인 현상이 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