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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프 - 어디가 아프세요
소변 줄기가 가늘어진 중년 남성이라면 평소에 전립선 강화 생활습관을 실천하자. 전립선비대증은 치료가 늦어지면 전립선이 더욱 비대해져 요도를 압박해 배뇨장애 증상이 심해진다. 전립선에 염증이 생기면 고환이 따끔거리는 통증이 생길 수 있으며, 조직에 혈액이 정체되면서 주변 근육이 긴장돼, 항문 주변, 회음부, 하복부에 통증이나 불쾌감이 생기기도 한다. 사정관이 자극돼 발기력이 떨어지거나 성욕감퇴, 남성 불임이 나타날 수 있다. ◇ 전립선은 무엇인가? 일반인뿐 아니라 전립선 비대증이 있는 사람도 전립선이 무엇인지, 인체에서 무슨 역할을 하는지 알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하지만 질환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전립선이 무엇인지에 대한 이해가..
탈모 환자 중 탈모약 가격 부담 때문에 전립선비대증약을 쪼개 먹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약을 쪼개는 과정에서 불특정 다수의 여성에게 건강 피해를 입힐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탈모약과 전립선비대증약 성분은 '피나스테리드'로 같으며, 대표 탈모약인 '프로페시아'에는 피나스테리드가 1㎎, 전립선비대증 약 '프로스카'에는 5㎎ 들어있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는 "탈모약은 건강보험 적용이 안 돼서 비싸기 때문에, 건강보험 적용이 되는 전립선비대증약을 처방받아 쪼개 먹는 사람이 적지 않다"며 "문제는 약을 쪼개는 과정에서 가루가 날릴 수 있고, 가루는 피부를 통해서도 흡수가 돼 여성에게 피해를 끼칠 수 있다"고 말했다. 피나스테리드 성분은 임신 중이거나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의 피부 등을 통해 흡수되..
전립선 건강은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전립선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챙겨 먹고, 나쁜 생활 습관을 고치는 게 중요하다.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꼽는 ‘전립선 건강 증진법’을 소개한다. ◇ 좌욕 좋고, 소변 참으면 안 돼 식습관 외에도 지켜야 할 것이 있다. 대한비뇨기과학회가 전립선 건강을 위해 추천하는 생활 수칙은 소변을 참지 않는 것이다. 소변을 오래 참다 보면 방광과 주변 근육 기능이 약해져 배뇨장애로 이어지고, 이는 전립선염을 유발한다.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 스트레스 때문에 호르몬 체계가 불안정해지면 전립선 세포 수가 갑자기 증가해 전립선비대증이 올 수 있다.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은 매일 20분씩 따뜻한 물(섭씨 35~40도)..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있는 생식기관으로 배뇨와 생식기능에 관여한다. 노화를 겪으며 전립선에서는 보통 50대부터 전립선비대증 같은 질병이 나타난다. 전립선비대증은 50대 남성의 50%, 60대 남성의 60%, 70대 남성의 70%가 앓을 정도로 흔하다. ◇ 노년질환 전립선비대증, 젊은 환자 증가 추세 전립선비대증이 생기면 전립선이 요도를 압박해 소변길을 좁아져 배뇨장애가 나타난다. 주요 증상은 소변 줄기가 감소하는 ‘약뇨’, 배뇨까지 오래 걸리는 ‘요주저’, 소변을 본 후에도 시원하지 않은 ‘잔뇨감’ 등이 있다. 또 소변을 너무 자주 보는 ‘빈뇨’, 야간에 소변을 보기 위해 한 번 이상 잠에서 깨는 ‘야간뇨’, 갑자기 소변이 마려우면서 참기 어려운 ‘요절박’ 등 다양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