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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프 - 어디가 아프세요
지금까지 '올빼미형'으로 늦은 시각까지 공부했던 수험생들은 지금부터는 수면패턴을 바꿔야 할 때다. 보통 잠에서 깬 지 최소 2시간이 지나야 뇌가 활발한 활동을 시작한다. 언어영역 시험이 시작되는 시간이 8시 30분인 만큼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그보다 2시간 이른 6시 30분 전에는 일어나는 것이 좋다. 기상시간을 한주에 30분가량씩 총 2~3시간 서서히 앞당기는 것이 좋다. 이때 충분한 수면시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늦어도 밤 11시까지는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 아울러 수험생들은 에너지음료나 커피 등을 가까이 하는데 이런 음료는 숙면을 방해하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생체리듬은 단기간에 바뀌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수능에 임박해서 수면시간을 조절하는 ..
얼마나 자는 것이 건강에 좋을까? 평균 수면 시간은 연령에 따라 달라진다. 태어나서 인생의 첫 1년 동안은 하루 절반 이상을 잠으로 보낸다. 그러다가 점점 짧아져 10세 경에는 10시간 전후, 성인기에는 7~8시간, 노년기에는 6~7시간 정도가 평균적인 수면 시간이다. 흔하지 않지만 개인에 따라 6시간 미만 자는 단면가(short sleeper), 10시간 이상 자는 장면가(long sleeper)도 있다. 건강을 위한 적정 수면 시간은 얼마일까? 수면 시간과 질병의 발생 및 사망률의 연관성을 살펴본 연구들이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의 크립키 교수가 100만여 명의 남녀 성인을 대상으로 평소 수면 시간과 6년간의 사망률을 추적한 연구이다. 이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