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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프 - 어디가 아프세요

여름철 온 식구 건강, 우리가 지킨다! 잘 씻어주면 나아지는 땀띠. 땀띠는 다들 한 번쯤은 겪어봤을 만큼 흔한 피부염입니다. 가렵고 따가운 땀띠는 땀샘 조절 기능이 미숙한 만 3세 이하의 유아에게서 가장 많이 보입니다. 땀띠는 잘 씻고 시원하게 해주면 보통 호전됩니다. 하지만 증세가 심한 경우에는 국소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는데, 보통 약한 강도의 국소 스테로이드제만으로도 쉽게 좋아집니다. 땀띠에는 땀구멍을 막을 수 있는 끈끈한 제형의 도포제는 사용하지 않는게 좋으며, 국소 스테로이드제 역시 묽은 로션 같은 제형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파우더는 땀띠가 나기 전 예방 목적으로는 사용할 수 있으나, 파우더를 많이 바르면 땀과 끈끈하게 섞여 오히려 땀구멍을 막기도 합니다. ..
누구나 중대한 일을 앞두면 떨리지만 유독 더 힘든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들이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식사나 스트레스 후 복통과 복부팽만감이 있거나 설사, 변비 등 대변 상태에 변화가 생기고, 배설 시간이 불규칙적으로 변하는 만성 질환이다. 대장 내시경이나 엑스선검사 등으로 확인되는 특정 질병이 없는데 ▲복통 ▲복부 팽만감 ▲불규칙적이고 잦은 배변 ▲잦은 트림과 방귀와 같은 증상이 잦으면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과민성대장증후근은 크게 4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 만성 복통과 변비가 있는 변비형 ▲ 만성 또는 간헐적으로 설사를 하는 설사형 ▲ 설사와 변비 두 가지 증상이 번갈아 나타나는 혼합형 ▲ 뱃속에 가스가 차고 복부가 부풀어 오르는 복부 팽만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