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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프 - 어디가 아프세요
몸이 늘 뻐근하고, 이유 없이 피곤하다면 당신은 '유연성'이 턱 없이 부족한 상태일 수 있다. 어릴 때는 유연했던 몸이 나이가 들면서 굳는 경우가 많다. 구부정한 자세, 잘 움직이지 않는 생활에 익 숙해지면서 혈액순환이 잘 안돼 근육이 감소하고 몸이 뻣뻣해지는 것이다. 매일 간단한 스트레칭을 통해 유연성을 기르면 근육과 관절이 부드러워지고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쉽게 피곤해지지 않고, 허리·무릎·발목 등의 통증과 멀어질 수 있다. ◇내 몸은 얼마나 뻣뻣한 걸까? 다양한 스트레칭 동작 중 잘 안되는 동작이 있다. 예를 들어 의자에 앉아 근육을 늘이는 게 편한 사람도 있고 반대로 바닥에 앉아서 근육을 늘여야 더 시원함을 느끼는 사람이 있다. 유연성 셀프 테스트〈사진〉를 통해 자신에게 꼭 맞..
노인이 되면 최대 심박수와 최대 산소 섭취량 등이 낮아지면서 심폐 체력이 약해진다. 이 밖에 근력이 떨어지고, 유연성이 감소하는 등의 신체적 변화도 이어진다. 이로 인해 점차 감소하는 노인들의 체력은 삶의 질을 낮추는 가장 큰 요인이 되기도 하다. 하지만 일산백병원 재활의학과 정태호 교수의 논문에 따르면 노년기에도 신체활동의 증가를 통해 체력과 기능을 개선시킬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하다. 노인들이 신체를 단련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 근력 근력은 노인의 체력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지만 50세 이후부터 10년마다 15~20%씩 감소한다. 그러면 계단 오르기나 의자에서 일어서기, 물건 나르기 등의 일상적인 생활에서도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근육량과 근력의 감소는 유전·질병·영양과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