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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프 - 어디가 아프세요
날이 더워지면서 요로결석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요로결석이란 소변이 만들어지는 콩팥에 결석이 생기는 질환이다. 결석은 칼슘이나 수산화나트륨 등 소변에서 배출되는 물질이 서로 붙어 돌처럼 된 것을 말한다. 결석은 콩팥에 있는 경우도 있지만 소변과 함께 배출돼 나가기도 하는데 그 과정에서 요관이나 방광 요도에 걸리면서 옆구리 부위에 통증이 심하거나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한다. 건국대병원 비뇨의학과 박형근 교수는 “결석이 소변 길을 따라 내려가다가 막히게 되면 요관과 신장 내에 갑작스럽게 소변이 차기 때문에 콩팥이 늘어나고 주변 근육과 장기가 자극을 받아 통증이 심하다”며 “통증은 수십 분에서 수 시간 정도 지속되다가 사라진 후 또다시 나타나는 간헐적인 형태를..
콩팥·요로결석은 여름철 주의해야 하는 질병 중 하나다. 땀을 많이 흘려 몸속 수분이 부족해지면 결석이 잘 생긴다. 요로결석 예방 및 치료법을 알아두자. ◇ 식생활 관리 안 하면 재발 소변 속에 있는 칼슘 같은 미네랄 성분이 소변에 완전히 녹지 못하고 뭉치며 생긴 돌을 결석이라 한다. 이 돌은 콩팥, 요관, 방광, 요도 등 요로(尿路)를 따라 움직이는데, 소변이 원활하게 흐르지 못하면서 극심한 통증이 생긴다. 결석은 왜 생기는 걸까. 식습관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결석에 나쁜 식습관은 ▷부족한 수분 섭취 ▷과한 나트륨 섭취 ▷과도한 육류 섭취다. 수분이 부족하면 소변의 농도가 높아져서 칼슘 등 미네랄이 잘 뭉치고, 나트륨을 많이 먹으면 결석의 주 성분 중 하나인 ..
요로결석은 식습관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그래서 요로결석을 막으려면 먹는 것에 신경 써야 한다. 어떤 음식을 먹는 게 좋을까. 결석이 생기지 않게 하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충분한 수분 섭취다. 전문가들이 권하는 하루 물 섭취량은 2.5L 이상이다. 단, 60세 이상 중장년층은 물을 2.5L이상 마시면 오히려 혈중 전해질 농도가 떨어져 저나트륨·저칼륨 혈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한꺼번에 너무 많이 마시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물을 마신 후 속이 메스껍거나 구토가 나면 전해질 농도가 깨졌다는 신호다. 이런 사람들은 물 대신 전해질 음료를 먹는 게 낫다. 오렌지, 레몬, 자몽, 귤, 수박 같은 과일에는 결석 성분을 녹이는 효과가 있는 구연산이 풍부하다. 물을 많이 마시기 어려우면 이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