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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프 - 어디가 아프세요
혈액이 건강해야 전신(全身)이 건강하다. 혈액은 몸 곳곳에 산소와 영양소를 운반하는 기능뿐 아니라, 체내 산도를 유지하고, 독성물질을 정화하고,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역할을 한다. 몸의 열이 한쪽에 치우치지 않도록 몸속을 돌며 열을 골고루 분배하는 중요한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혈액에 기름이 많이 끼면 이러한 기능에 문제가 생기고 혈관까지 좁아지면서 고혈압, 심근경색, 뇌졸중 등 중증질환 위험이 커진다. 혈액을 맑게 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3가지만 지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우선 '반신욕'을 하자. 목욕은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몸속 노폐물을 배출시킨다. 다만 40도 이상의 뜨거운 물에 온몸을 담그는 목욕은 좋지 않다. 체온이 2도 이상 높아지면 둥근 모양의 혈소판에 돌기가 ..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1월에 가장 크게 늘어나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에 심혈관질환이 늘어나는 이유는 기온이 내려가면서 몸의 혈관이 급격히 수축하고 혈압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지난 10년간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월별 사망자 수는 날이 추워지는 10월부터 급증하기 시작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1월에 정점을 이루고 일교차가 큰 3월까지 높았다. 질병관리본부는 조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연락해 신속하게 가깝고 큰 병원 응급실에 갈 것을 당부했다. 심근경색과 뇌졸중은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는 특징이 있지만, 대처를 잘 해 조기에 치료하면 사망과 장애를 막을 수 있다. 심근경색의 조기 증상은 갑작스런 가슴 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되고, 호흡곤란, 식은땀, 구토..
아토피는 명확한 발병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는 만성 피부질환으로 환경 변화와 면역력 저하로 환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 날씨가 춥고 건조해지는 겨울철은 다른 계절에 비해 아토피 발생과 증상 악화가 증가한다. 생기한의원 일산점 하영준 원장은 “아토피는 아이들 10명 중 4~5명 정도는 한 번씩 경험하는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질환이다. 잠깐 걸렸다 낫는 것이 아니고 불편한 증상을 치료하면서 꾸준히 면역력이 개선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라고 말했다. 아토피는 면역력이 약해 생기는 피부질환이기 때문에 인 체의 면역에 문제가 발생하면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따라서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운 겨울철에는 더욱 신경을 써서 치료와 관리를 해야 한다. 사람의 피부는 원활한 땀 배출을 통해 적절한 보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