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영양제 (3)
어프 - 어디가 아프세요
건강기능식품도 언제 먹는지에 따라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 흔히 먹는 건강기능식품 섭취법을 알아봤다. 대표적인 건강기능식품인 비타민B·C 보충제는 아침에 먹는 게 좋다. 비타민B·C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밤 동안 쌓인 몸속 노폐물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 섭취한 음식을 에너지로 바꿔주는 기능도 하므로, 아침에 먹어야 활동량이 많은 낮에 효과적으로 에너지를 낼 수 있다. 특히 비타민B·C는 수용성이라 물에 잘 녹으므로, 위장에 기름기가 많은 식후보다는 식전에 먹어야 흡수율이 높다. 단, 비타민의 산성 성분이 속 쓰림을 일으킬 수 있어, 평소 위장이 좋지 않은 사람은 식후에 먹는 게 안전하다. 홍삼이나 오메가3 지방산은 점심시간에 먹어야 효과가 좋다. 홍삼에 든 진세노사이드 성..
설 선물 준비 시즌이 찾아왔다. 중년의 필수 영양제로 알려진 루테인과 오메가3. 그런데 루테인과 오메가3는 눈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무턱대고 먹었다가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있다. 루테인·오메가3 똑똑하게 섭취하는 법을 알아본다. ◇ 루테인, 흡연자는 복용 피하는 게 좋아 루테인은 시력을 담당하는 ‘황반’의 재료다. 나이가 들면 사람의 중심시력을 담당하는 황반을 구성하는 색소가 줄어 시력이 떨어지거나 황반변성과 같은 실명 질환이 나타날 수 있어 루테인을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된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이인식 안과전문의는 “황반 속 루테인 함량은 20대 중반부터 줄어들기 시작해 60세가 되면 절반 이하로 감소한다”며 “루테인 영양제는 황반 색소 밀도를 유지시켜 중심시력 유지에 도움을 주고,..
평소 건강을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챙겨 먹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7년 국내 건기식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약 17% 증가했다. 사람들이 관심 갖는 건기식 품목도 다앙해지고 있다. 그런데 여러 영양제를 한꺼번에 챙겨 먹다가 오히려 효과가 떨어질 수 있고, 일부 약의 효능도 저하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종합비타민제는 철분제나 항산화제와 함께 먹지 말아야 한다. 종합비타민 속 칼슘과 마그네슘이 철분의 흡수를 방해한다. 철분제는 식사 전, 종합비타민은 식사 후 섭취하자. 종합비타민은 항산화제와 먹는 것도 좋지 않다. 둘에는 모두 비타민A가 들었는데, 비타민A는 지용성이기 때문에 과도하게 복용하면 체내에 쌓여 독성을 유발할 수 있다. 구토, 어지러움, 복통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