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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프 - 어디가 아프세요
아메리카노는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를 하는 이들도 안심하고 마시는 커피다. 아메리카노는 정말 살찔 걱정 없이 마셔도 되는 걸까? 아메리카노라고 해서 살에서 자유로운 건 아니다. 열량이 낮다고 방심해 많이 마시면 호르몬에 영향을 미쳐 살이 찔 수 있다. 커피 속 카페인이 몸속에 들어오면 심장박동수와 호흡률을 증가시키고, 불안하고 긴장된 느낌이 들게 한다. 이러한 상태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높이는데, 코르티솔 분비가 많아지면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의 작용이 방해받는다. 이는 식욕을 자극해 배가 고프지도 않은데 자꾸 음식을 먹고 싶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또 장기간 다량의 카페인을 섭취해 몸의 긴장 상태가 지속될 경우, 일시적으로 빨라..
커피를 마시면서도 한편으론 카페인에 대한 걱정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주목하자 .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라떼의 카페인 함량을 비교했다. ◇에스프레소 vs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는 커피 원액을 추출한 것이기 때문에 진하고 쓴맛이 특징이다. 때문에 흔히들 에스프레소가 커피 중 카페인 함량이 가장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는 맛에서 비롯한 오해다. 카페인 함량은 로스팅 방식이나 커피 추출 시간에 영향을 받는데, 원두 가루와 물이 닿는 시간이 길고 면적이 넓을수록 카페인이 많이 용출된다. 에스프레소는 고온·고압으로 짧은 순간에 커피를 추출하기 때문에 카페인 양이 적은 편이다.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에 물을 섞어 희석한 커피를 말한다. 대부분의 프랜차이즈 커피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