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어린이 (2)
어프 - 어디가 아프세요
서울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며 전국적으로 한파가 찾아와 한랭질환 주의가 필요하다. 한랭질환은 추위로 인해 인체에 손상을 입히는 질환을 말한다. 저체온증, 동상, 동창이 대표적이며 대처가 미흡하면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4~2018년) 신고된 국내 한랭질환자 수는 총 2417명(사망자 63명 포함)이다. 지난 2018년 12월부터 2019년 2월까지 총 404명의 한랭질환자가 발생했는데, 그중 31%(126명)가 12월부터 1월 초 사이 발생했다. 한랭질환은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을 정도로 치명적이어서 건강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우선, 실내는 적정 온도를 유지하고 건조해지지 않도록 유의한다. 외출 전에는 날씨정보(체감온도 등)를 확인하고 ..
서울대병원이 지난 5년간 처방한 독감 치료제 ‘타미플루’(오셀타미비르 제제) 복용 후 입원하거나 입원기간을 연장 한 ‘심각한 유해반응’을 보인 5명은 모두 20세 미만 어린이와 청소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광수(민주평화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4년~2018년 9월까지 4년 9개월 간 타미플루 부작용 보고 1,020건 중 추락사고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환각 증상은 12건(1.2%), 섬망은 6건(0.6%)이었다. 4일 서울대병원 약물유해반응관리센터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4~2018년) 병원에서 타미플루를 처방한 환자 7,045명 중 29명(0.41%)이 유해반응 신고접수 후 ‘연관성을 배제할 수 없거나 연관성이 높은 경우 등’에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