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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프 - 어디가 아프세요
커피가 갈색지방을 자극해 체중 감량에 도움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갈색지방은 외부에서 공급된 과잉 영양분을 지방으로 저장하는 백색지방과 달리 과잉 칼로리를 태우는 좋은 지방이다. 칼로리를 태우면서 열이 발생하는데, 이는 체온 조절에 도움을 준다. 갈색 지방은 혈당 조절 효과도 있다고 알려졌다. 영국 노팅엄의대 연구팀은 갈색지방 조직에 커피를 주입해 활성화 여부를 관찰하는 세포실험을 먼저 실시했다. 그 결과, 아메리카노 한 잔이 갈색지방을 자극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후 사람에게서도 같은 결과가 나오는지 알아보기 위해 열화상장치를 이용해 실험을 진행했다. 사람을 대상으로 인체의 갈색지방 보유량을 관찰하고, 아메리카노 한 잔을 마시게 한 뒤 발생하는 열을 통해 갈색지방이..
아메리카노는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를 하는 이들도 안심하고 마시는 커피다. 아메리카노는 정말 살찔 걱정 없이 마셔도 되는 걸까? 아메리카노라고 해서 살에서 자유로운 건 아니다. 열량이 낮다고 방심해 많이 마시면 호르몬에 영향을 미쳐 살이 찔 수 있다. 커피 속 카페인이 몸속에 들어오면 심장박동수와 호흡률을 증가시키고, 불안하고 긴장된 느낌이 들게 한다. 이러한 상태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높이는데, 코르티솔 분비가 많아지면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의 작용이 방해받는다. 이는 식욕을 자극해 배가 고프지도 않은데 자꾸 음식을 먹고 싶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또 장기간 다량의 카페인을 섭취해 몸의 긴장 상태가 지속될 경우, 일시적으로 빨라..
운동 전 커피 한 잔을 마시면 운동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커피 속에는 카페인이 다량 함유돼 있다. 카페인은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기능을 한다. 그래서 운동 전에 원두 커피를 한 잔 마시면 칼로리 소모 효과가 증진된다. 이는 연구를 통해서도 밝혀졌다. 호주 스포츠연구소 연구에 따르면, 카페인이 탄수화물보다 지방을 먼저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도록 근육을 자극한다. 운동 전에 커피를 마시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는 결과를 내놓은 적이 있다. '국제스포츠영양·운동대사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커피를 마신 뒤 운동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운동 후 3시간 동안 소모한 칼로리가 15% 더 많았다. 또, 카페인의 각성 효과 덕분에 운동 중 생기는 피로감을 최고 60%까지 줄일 수도 있다. ..
커피를 마시면서도 한편으론 카페인에 대한 걱정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주목하자 .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라떼의 카페인 함량을 비교했다. ◇에스프레소 vs 아메리카노 에스프레소는 커피 원액을 추출한 것이기 때문에 진하고 쓴맛이 특징이다. 때문에 흔히들 에스프레소가 커피 중 카페인 함량이 가장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는 맛에서 비롯한 오해다. 카페인 함량은 로스팅 방식이나 커피 추출 시간에 영향을 받는데, 원두 가루와 물이 닿는 시간이 길고 면적이 넓을수록 카페인이 많이 용출된다. 에스프레소는 고온·고압으로 짧은 순간에 커피를 추출하기 때문에 카페인 양이 적은 편이다.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에 물을 섞어 희석한 커피를 말한다. 대부분의 프랜차이즈 커피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