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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프 - 어디가 아프세요

바른 수면 자세인 ‘차렷’형 자세로 잠을 자는 성인이 10명 중 2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개월 간 성인남녀 142명을 대상으로 ‘평소수면자세’를 조사한 결과, 24%(34명)만이 차렷형 자세로 잠을 잔다고 응답했다. 이어 ‘옆으로 누워 잔다’ 21%(30명), ‘엎치락뒤치락’ 19%(27명), ‘(태아처럼 웅크린)새우잠’ 18%(25명), ‘옆으로 누워 하반신만 비틀어진 자세’ 12%(17명), ‘엎드린 자세’6%(9명) 순이다. 이어 ‘수면 중 느껴지는 신체이상 현상’에 대해 ‘없다’고 응답한 38%(54명)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32%(46명)가 ‘척추관절의 통증’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왠지 모르지만 불편하다’23%(33명), 호흡장애 4%(6명..

지금까지 '올빼미형'으로 늦은 시각까지 공부했던 수험생들은 지금부터는 수면패턴을 바꿔야 할 때다. 보통 잠에서 깬 지 최소 2시간이 지나야 뇌가 활발한 활동을 시작한다. 언어영역 시험이 시작되는 시간이 8시 30분인 만큼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그보다 2시간 이른 6시 30분 전에는 일어나는 것이 좋다. 기상시간을 한주에 30분가량씩 총 2~3시간 서서히 앞당기는 것이 좋다. 이때 충분한 수면시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늦어도 밤 11시까지는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 아울러 수험생들은 에너지음료나 커피 등을 가까이 하는데 이런 음료는 숙면을 방해하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생체리듬은 단기간에 바뀌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수능에 임박해서 수면시간을 조절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