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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프 - 어디가 아프세요
방광염이란 방광 점막이 세균에 감염돼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방광염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156만여 명이며, 이중 약 95%가 여성이다. 방광염은 치료가 제때 이뤄지지 않거나 자주 재발하면 만성 방광염으로 진행될 수 있어, 다른 질환들과 마찬가지로 일찍 발견해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재발을 막기 위한 예방법들도 적극 실천해야 한다. 방광염에 대해, 유성선병원 비뇨의학과 구대용 전문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여성, 남성에 비해 요도 짧아 세균 침투 쉬워 방광염이 주로 여성에게 발생하는 이유는 첫째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요도가 짧아 요도 입구 주변의 세균이 쉽게 방광으로 들어오기 때문이다. 방광에 ..
흡연자 방광암 위험 2~10배 높아..방광암 진단 남성 절반이상 흡연 상피내암 경우 혈뇨없이 빈뇨 등 배뇨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해 담배를 피운지 30년이 넘은 51세 김요빈(가명) 씨는 한 달 전부터 하루에도 수차례 밤낮으로 소변이 마려워 화장실을 찾는 일이 잦았다. 처음에는 날이 추워져 방광이 예민해져 그러려니 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 최근에 급기야 소변에서 피가 나와 뒤늦게 검사한 결과 방광암 진단을 받고 충격에 빠졌다. 이렇게 김 씨와 같이 오랜 기간 흡연을 하는 가운데 갑자기 소변이 마려우면서 참을 수 없거나 다른 사람보다 화장실을 더 자주 간다면 방광암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실제 방광암의 주된 원인 중 하나가 흡연으로 알려져 있는데, 전형적인 증상으로 평소와 다르게 소변을 자주 보거나 갑..
최근 50대 남성 최모씨는 유독 소변이 자주 마려워 화장실에 들락날락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러나 소변을 본 후에도 시원한 느낌이 들지 않았다. 그냥 놔뒀더니 통증까지 느껴져 병원을 찾았더니 전립선비대증 진단을 받았다. 전립선비대증은 정상 크기였던 전립선이 커져 요도를 압박해 소변을 보는 데 불편한 상태를 말한다. 주로 50대 이상의 남성에게서 나타나는 질환이다. 전립선비대증이 발생하면 ▲빈뇨(하루 8회 이상) ▲야간 빈뇨 ▲절박뇨(소변이 마려우면 참을 수 없는 증상) ▲지연뇨(뜸을 들여야 소변이 나오는 현상) ▲단절뇨(소변의 흐름이 끊기는 현상) ▲복압 배뇨(아랫배에 힘을 주어야 소변이 나오는 현상) ▲잔뇨감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전립선비대증의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겨울철에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면역력이 쉽게 떨어진다. 이때 주의해야 할 질환이 방광염이다. 방광염은 ‘방광에 걸리는 감기’라고 불릴 정도로 걸리기 쉽다. 방광염은 요도를 통해 세균이 방광까지 침입해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만성 방광염은 통상적으로 1년에 3회 이상 방광염이 발생하는 경우를 말하며, 지속적으로 증상이 있는 방광염을 말한다. 방광염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흔한 질병이다. 해부학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요도가 짧고, 장내 세균이 회음부와 질 입구에 쉽게 증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트레스, 과로, 성관계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방광염이 발생하면 ▲빈뇨(하루 8회 이상) ▲요절박(갑자기 강한 요의를 느끼면서 소변을 참을 수 없는 증상) ▲배뇨 시 통증 ▲배뇨 후 잔뇨감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